- 독일은 통일을 위해 수십 년간 천문학적인 비용을 투자했습니다. 그리고 화해를 위해 피차 많은 노력과 준비를 해왔습니다. 하지만 통일은 너무 요원하고 멀어만 보였습니다. 그러나 20여년 전 아무도 상상하지 못했던 역사가 갑작스럽게 이루어졌습니다. 베를린장벽이 무너지고 독일이 통일이 된 것입니다. 그렇다면 통일의 당사자들인 독일국민들은 통일을 어떻게 생각할까요? 한마디로 “하나님이 만드신 기적”이라고 말합니다.
요즘 기적 같은 변화들이 세계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습니다. 소위 트위터와 페이스북 같은 정보화 물결이 혁명의 선봉에 선 것입니다. 아프리카 튀니지에서 시작된 민주화 열풍이 순식간에 30년 독재정권 이집트를 넘어 아프리카와 중동에 몰아치고 있습니다. 이제 막바지에 이른 42년간의 리비아 독재도 멀지 않아 민주화세력에 의해 장악될 것입니다. 카다피는 피와 무기로서 이러한 민주화 열망을 막을 수 있다고 자신 하지만 세계 대부분의 나라들이 등을 돌린 지금 그의 운명은 바람 앞에 그것도 태풍 앞에 등잔과 같습니다.
지나간 역사를 돌이켜 보면 역사의 주인공은 언제나 하나님이셨습니다. 그래서 인간의 계획은 언제나 엇나가거나 빗나갔습니다. 그리고 상상하지 못했던 하나님의 방법으로 역사를 변화시키기도 하셨고 새롭게 창조하시기도 하셨습니다. 300년 넘는 기나긴 시간동안 기독교의 적이 되어 무수한 사람들을 죽이고 투옥하고 핍박했던 로마제국이 기독교를 오히려 로마제국의 국교로 공인하게 될 줄을 누구인들 상상이나 했겠습니까?
앞으로 세계역사가 어떻게 진행될는지 흥미진지합니다. 실질적으로 미국과 더불어 세계최강을 이루고 있는 중국에도 민주화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기독교 인구가7%을 넘고 있습니다. 자그마치 3대에 걸쳐 60여 년 간 독재를 이루고 있는 그 옆 작은 동네에 불과한 북한 땅에는 하나님께서 어떻게 역사하실지 기적의 그날을 손꼽아 기다립니다. 여러분의 삶과 가정, 그리고 사업에 대해서도 하나님의 기적과 역사를 위해 기대를 품고 기도하십시오. 역사의 주인이시며 주인공이신 하나님께서 일하시면 그곳이 곧 기적의 현장이 되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