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슬림(모슬렘)
- 종교가 다르다는 이유로 탄압을 하거나 차별대우를 하면 안 됩니다. 또 우리와 다른 종교를 가진 분들도 사랑해야 하고, 복음을 전할 기회를 가져야 합니다. 하지만 그 실상만큼은 분명히 알고 있어야 합니다. 우선 용어부터 정리하면 회교를 “이슬람”이라고 하고, 회교신도들을 “무슬림” 혹은 “모슬렘”이라고 부릅니다. 그리고 무슬림들의 예배처소를 “모스크” 혹은 “회교사원”이라 부릅니다. 이슬람의 신을 “알라”라 부르며, 알라로부터 계시를 받아 이슬람교를 창시한 교주의 이름이 “마호메트”입니다.
회교는 평화의 종교인데 테러범들이 잘못된 신앙을 갖고 극단적인 행동을 한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것은 코란을 잘 몰라서 하는 말입니다. 회교의 창시자인 마호메트는 전쟁에 능한 전사(戰士)였습니다. 마호메트가 가브리엘 천사로부터 받은 메시지를 기록했다는 코란을 읽어보면 전쟁에 승리하여 전리품을 나눌 때에 어떻게 나눌지 까지도 상세하게 설명이 되어있습니다. 마호메트가 말하는 평화는 칼에 의한 평화이고, 무슬림이 지배하는 세상이 올 때 누리는 평화입니다. 마호메트는 지구 위에 모든 사람이 알라만이 유일한 신이라고 고백할 때까지 전쟁을 멈추지 않아야한다고 가르칩니다.
코란이 의롭게 살아야 극락에 간다고 가르치지만, 사실 구원론이 분명치가 않습니다. 단지 확실하게 천국을 보장 받는 길은 알라를 위한 성전(聖戰)에서 순교하는 것입니다. 사제 폭탄을 몸에 감고 자폭하여 많은 사람들을 살상하는 사람들은 이 소망 때문에 그럽니다. 회교는 모든 종교를 수용한다고 주장하며, 사실 모세도 예언자로 인정을 하고, 예수님도 예언자로 인정을 합니다. 그러나 무슬림 근본주의자들은, 현대 유대인들은 모세의 가르침을 지키지 않기 때문에 멸망 받아야 한다고 생각하고, 현대 크리스천들은 예언자인 예수를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말함으로 알라 외에 또 하나의 신이 있다고 주장하기 때문에 없애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온건 회교도들이 지배하는 국가에서는 크리스천이 핍박을 덜 받지만 근본주의자가 지배하는 회교 국가에서는 심하게 탄압을 받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기독교인들도 종교의 이름으로 전쟁을 일으킬 때가 있습니다. 예를 들면 십자군 전쟁이 그렇습니다. 차이는, 예수 이름으로 전쟁을 일으키는 사람들의 대부분은 예수님의 가르침을 호도하는 사람들이고, 알라 이름으로 테러를 자행하는 사람은 그들이 무슬림근본주의이기 때문이 아니라 마호메트에게 순종하는 사람들이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