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을 깨우는 세겹줄 새벽기도회
14일-19일까지 매일 새벽 5시 30분에 고난주간세겹줄 새벽기도회가 시작됩니다. 세겹줄 새벽기도회는 일명 “3.10.1.10.”라고도 부릅니다.
그 이유는 서로 새벽을 깨워서 3명이 모여 세겹줄이 되어, 10분씩 합심기도하고, 하루 1번씩 서로 격려전화를 하고, 잠자기 전 꼭 10분씩 서로 중보기도를 하기 때문입니다. 기도는 혼자도 해야 하지만 하다가 그만 흐지부지할 경우가 많습니다. 기도는 마치 장작불과 같습니다. 한 나무일 경우에는 쉽게 꺼져버리지만, 함께 모으면 생나무도 활활 타오릅니다. 기도도 이와 마찬가집니다. 세겹줄 새벽기도회를 하는 성서적인 근거는 전도서 4:12와 마태복음 18:20에 두고 있습니다.
“혼자 싸우면 지지만, 둘이 힘을 합하면 적에게 맞설 수 있다. 세겹줄은 쉽게 끊어지지 않는다.”(전4:12) “두 세 사람이 내 이름으로 모이는 자리에는, 내가 그들과 함께 있다.”(마18:20)
세겹줄 새벽기도회를 통해 서로가 기도응답 받는 경험을 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기도 짝과 기도제목’을 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1. 짝 선정요령 - 나를 위해 기도해주실 분 보다는 나의 기도가 많이 필요하신 분을 짝으로 선택해 보십시오. 성령님의 음성과 인도하심과 역사하심에 훨씬 더 민감성을 주십니다. 새 가족 되신 분들은 각 목자님께 부탁하면 섬겨드릴 것입니다.
2. 기도제목 정하기 - 가장 중요한 것 한 가지를 정하시되 이 기간 동안에 응답여부를 알 수 있을 만큼의 구체적인 것으로 정하시기 바랍니다. 내 욕심대로 정하기보다는 성령의 역사하심을 구하는 준비 기도를 함으로써 정하시면, 성령님이 시키시는 기도를 할 수 있어 좋습니다. 한 가지를 집중해서 기도할 수 있어 좋고, 기도응답을 받으면 또 다른 제목을 놓고 기도하게 됩니다.
3. 참석카드 확인에 대해 - 새벽에 본당에 들어오실 때 안내 석에서 참석카드 확인을 받으십시오. 그 이유는 2가지 유익 때문입니다. 첫째는 기도하는데 집중할 수 있고, 또한, “나도 할 수 있구나!, 나도 응답 받을 수 있구나!”하는 성취감과 자신감을 키워주기 때문입니다.
4. 그 외 좋은 점들 - 기도응답 받은 것 외에도 기도하는 다른 목장식구들을 만날 수 있게 되고, 새로 믿는 분들도 기도하는 법을 배울 수 있으며, 잠자기 전 기도습관을 가질 수 있습니다. 교회에 갓 나오신 분들도 기도를 잘 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