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교회 회복이라는 큰 그림
- 아래의 글은 지난 송구영신예배 때 나눈 말씀입니다. 다시 한 번 되새기면 좋겠습니다.
2015년 새해에는 “신약교회 회복”이라는 큰 그림으로 시작했으면 하는 생각입니다. 이 큰 그림을 위해 주님은 저에게 “성도를 준비시키라.”는 사명을 주셨고, 여러분들에게는 “섬김과 목양, 그리고 그리스도의 몸이신 하나님의 교회를 세우라.”는 사명을 주셨습니다.(엡 4:11) 그리고 이 사명을 온전하게 감당하기 위해 “기도”라는 어마어마한 하늘의 도구를 주셨습니다. 주님은 기도라는 이 도구 없이는 하나님이 주신 사명을 감당할 수 없다 하셨습니다. 아니 불가능하다. 하셨습니다.(막 9:29)
1. 신약교회 회복은 커다란 집을 짓는 것과 같아서 포클레인(굴삭기)이 있어야 합니다. 그런데 기도 없이 사역한다는 것은 호미나 들고 일하 것과 똑같습니다.
2. 신약교회 회복의 역사는 집채만 한 돌덩이를 옮겨야 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기도라는 덤프트럭이 있어야 합니다. 하지만 기도 없는 사역은 겨우 돌덩이 하나 실을 짐수레로 사역하는 것처럼 어리석습니다.
3. 신약교회 회복과 하나님의 교회를 세우는 일은 저 먼 미국보다 더 먼 기나긴 여정입니다. 기도라는 하늘비행기로 가야하는데, 기도 없는 사역이란 전거타고 미국 가겠다는 것과 다를 바 없는 어리석음 입니다.
- 기도는 3가지 문을 여는 열쇠입니다.
1. 기도는 기적의 문을 여는 열쇠입니다. 신약교회 회복에는 반드시 기적이 있어야 합니다. 그런데 기적은 하나님께만 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기적의 문을 여는 열쇠인 기도를 주셨습니다.
2. 기도는 능력의 문을 여는 열쇠입니다. 신약교회 회복은 때로 태산을 옮길 만한 능력이 필요합니다. 그런데 주님은 기도 외에 다른 방법으로는 태산을 옮길 능력이 없다 하셨습니다.
3. 기도는 축복의 문을 여는 열쇠입니다. 신약교회 회복은 하나님께서 부어주시는 하늘 복이 있어야 합니다. 기도하면 넘치는 복이 있습니다. 기도는 역사를 일으키고, 만사를 변화시키며, 죽어가는 고목나무에 꽃이 피게 하는 능력이 있습니다.
목자, 목녀를 비롯한 모든 사역자들과 성도여러분, 새해에는 기도로 신약교회 회복이라는 큰 그림을 완성하는 일에 동참해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