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역보다 은사에 집중하라

by 관리자 posted Aug 31,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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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역보다 은사에 집중하라

                           

목회라는 것이 가고 싶은 길을 가는 길이기보다는 가야만 하는 길을 가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것은 곧 더 많이 힘들기도 하고 지치기도 한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그곳을 우리는 사명이라고 부르기도 하고, 소명이라고도 부릅니다.
모든 성도는 사명자로 부름을 받았습니다.

주님도 그러하셨습니다.
창조주이시며,  만왕의 왕이신 당신께서 인간의 옷을 입으신 것, 고난과 고통, 온갖 오해와 모함이 기다리고 있는 세상임을 아셨음에도 불구하고 이 세상에 오셨습니다.
이 길이 가야만 하는 길임을 아셨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사명자는 사명 외에 다른 선택은 없습니다. 피할 방법도 없습니다.
그러나 “피할 수 없다면 즐기라”는 말을 좀 가슴에 담으면 좋을 듯합니다.
그리고 또 하나는 좀 더 행복하게 사역할 방법을 찾는 것입니다.


저는 여러분들에게 은사를 따라 헌신하라고 말합니다.
직업을 선택하거나 무슨 공부를 선택할 것인가에 대해서도 자신의 재능, 정말 하고 싶은 것이 무엇인가 고민하라고 합니다.

성도들이 자신의 은사를 발견하는 좋은 방법 중 하나는 세 가지가 맞는지 살펴보는 것입니다.

첫째는 어떤 사역을 할 때 행복하고 좋은지,

둘째는 그런데 그 사역을 잘할 수 있는지 자신의 재능을 살펴보는 것이고(좋아하는 일이라고 다 잘하는 것은 아니기에),

셋째는 진리에서(하나님 말씀의 원칙) 벗어나는 것은 아닌지 살펴보는 것입니다.

성도들이 자신의 은사나 재능을 생각하기보다 이것저것 사역에 욕심을 부리는 성도들이 있습니다.
또한 경쟁심으로 감당치 못할 사역에 뛰어드는 성도들도 있습니다.

요즘은 다양한 목회의 방법들, 또 성경공부 들이 가득합니다.
이것저것 남들이 좋다니까 쫓아다니는 것도 문제지만 과거 선배들의 방법이나 전통이 마치 진리나 되는 것처럼 놓지 못하는 것 또한 심각한 문제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요즘도 많은 고민을 하고, 새로운 것을 찾아 이곳저곳을 헤매보기도 합니다.

자신의 은사, 행복한 사역의 방법을 찾으면 자신도 행복하고 다른 성도들도  행복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