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가지 꿈을 가진 소년

by 담임목사 posted Jun 27,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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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려서부터 매우 가난한 생활가운데서도 세 가지 꿈을 꾸며 자란 한 소년이 있었습니다. 첫째는 박사학위를 받아 대학에서 교수가 되는 것이고, 둘째는 기업의 사장이 되는 것이며, 마지막으로는 전 세계에 100개의 교회를 세워 하나님께 드리겠다는 꿈이었습니다. 한 가지 꿈을 실현하는 것도 쉽지 않습니다. 꿈을 실현하는 것은 커녕 아예 꿈조차 꾸지 않고 사는 젊은이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이 한 소년의 꿈을 이루어 주시고 계십니다. 첫 번째의 꿈처럼 이 소년은 건국대에서 교수가 되어 학생들을 가르치게 해 주셨고, 85년도에는 대의 테크(주) 회사를 설립하여 20여 년 동안 10개의 회사를 세워서 기업을 경영하게 되어 두 번째 꿈을 이뤄주셨습니다.

  그러나 마지막 세 번째 꿈은 세 가지 큰 시련을 겪고 난 다음에야 찾아 왔는데 87년도에는 창업 직 후 100년 만에 온 큰 홍수로 전 재산이 떠내려가 버렸고, 이어 91년에는 6년 후에 새로 지은 공장이 태풍과 대형화재로 다 불타버리게 되었고, 99년에는 대금으로 받은 어음이 대우그룹 부도 여파로 휴지조각이 돼 버린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좌절하거나 결코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위기와 시련을 딛고 일어서게 하시는 하나님’을 고백하며, 87년 부도직전의 회사를 인수한 이후 20년이 지난 2006년 기준으로 1060여명이 3000억의 매출을 올리는 그룹으로 성장케 하신 하나님을 자랑하게 되었습니다. 이제 그는 세 번째 꿈을 이뤄가고 있습니다. 캄보디아, 몽골, 스리랑카 등 20여개 국가 61개의 교회와 학교를 지어 기증하면서 꿈을 이뤄가고 있습니다. 그가 바로 대의 그룹 채의승 장로입니다. 그가 이렇게 이 세 가지 꿈을 이룰 수 있었던 것은, 주님이 주신 말씀인 ”주께 하듯 하라“(골3:23)는 이 말씀을 믿고 그대로 순종했기 때문이라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이미 이 책을 읽으신 분들도 있을 것입니다. 주의 뜻을 이루고자 하는 꿈과 기도는 주님의 약속대로 이루어주십니다. (내 이름으로 무엇이든지 내게 구하면 내가 시행하리라. 요 1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