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는 하늘에 쌓는 자본금

by 담임목사 posted Nov 28,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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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 새벽마다 세겹줄 특별새벽기도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첫째 날 새벽과 둘째 날 새벽에 말씀을 통해 두 가지 소중한 소원을 품고 살기로 했습니다. 첫 번째 소원은 하나님의 마음속에 영원히 기억되는 성도, 하나님이 자랑하고 싶은 성도가 되자고 했습니다. 두 번째는 우리가 받은 은혜를 넘어서는 삶을 살아보자 라고 했습니다. 여호수아는 모세를 넘어섰고, 엘리사는 스승 엘리야를 넘어섰습니다. 그것이 받은 은혜를 갚는 길이기 때문입니다.

  구체적으로는 휴스톤 서울교회를 넘어서는 교회로 성장하자는 것이고, 최영기 목사님을 넘어서는 목사가 되고 싶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지금 발뒤꿈치도 못 따라갈 만큼 연약하고 부족합니다. 그래서 허황되고, 불가능해 보입니다. 그러나 이룰 수 있는 것, 가능한 것은 진정한 소원이 될 수 없습니다. 불가능해 보이기에 목표가 되고 소원이 됩니다.

  그러나 불가능을 가능으로 바꾼 믿음의 사람들에게는 남다른 한 가지가 있다 했습니다. “기도”입니다. 그러나 그냥기도가 아닙니다. 기도에 생명을 걸었습니다. 기도는 역사를 일으키고 변화를 일으키는 하나님의 축복의 통로요, 능력의 통로임을 분명하게 확신했습니다.

  “내게 구하라 내가 열방을 유업으로 주리니 네 소유가 땅 끝까지 이르리로다 네가 철장으로 저희를 깨뜨림이여 질그릇 같이 부수리라 하시도다”(시 2:8-9).

  1. 기도는 “하늘에 쌓는 자본금”입니다. 하나님은 이 자본금으로 오병이어의 기적도 이루실 수 있고, 물로 포도주를 만드는 기적도 이루실 수 있고, 반석에서 물을 내실 수도 있습니다.

2. 기도는 “성도의 특권입니다.” 하나님의 계획과 뜻마저도 바꿀 수 있는 강력한 특권이 기도입니다. 기도를 통해 하나님의 마음이 바뀌고 계획이 바뀐 사례가 성경에 무수히 많습니다.

3. 기도하지 않는 것은 하나님께 대한 불신입니다. 그리고 불신앙입니다. 기도는 하나님의 능력과 축복의 유일한 통로이기에 기도하지 않는 것은 제힘으로 살겠다는 선전포고와 같습니다.

  - 기도하지 않으면서 기도를 부탁하면 불쾌합니다. 기도하지 않으면서 힘들고 어렵다고 불평하고 원망하는 성도들을 보면 불쾌합니다. 영혼구원하자 해놓고 기도하지 않으면 불쾌합니다. 기도로 하나님께 나아갈 때만이 문이 열립니다. 성도에게 기도는 특권이면서 동시에 의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