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을 체험케 하라

by 동부중앙교회 posted Apr 01,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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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체험케 하라


  


  교회와 목장은 하나님의 실체를 경험하고 보여주는 곳입니다. 또 교회와 목장은 천국은 아니지만 천국의 실체를 보여주고 경험하는 곳이 되어야 합니다. 그런데 하나님을 경험한다고 하는 것이 구체적으로 무엇을 의미할까요? 우리가 사용하는 많은 상당수의 단어들이 무슨 의미인지 구체화 되어있지 않고 구호처럼 되어 버렸습니다. 구체적으로 무슨 의미인지 모르니 당연히 우리의 삶에서 실현되지 않을 뿐더러 보여 줄 수도 없습니다. 

  

  첫째는 하나님의 사랑을 체험하는 것입니다. 세상에도 사랑이라는 단어는 차고도 넘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 어느 곳에서도 사랑을 보여주는 곳이 없습니다. 단어는 있는데 실체는 없는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사랑이 성도들 간의 깊은 사랑과 희생이 담긴 섬김을 통해 이런 것이 하나님의 사랑이구나? 하고 하나님의 사랑이 무엇인지 그 실체가 보여 지게 됩니다. 그래서 성도들은 하나님의 사랑을 경험하게 되고 안 믿는 분들이나 vip들은 깊은 감동을 받게 됩니다. 


  두 번째는 하나님의 치유를 경험하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외롭고 심히 고독합니다. 모두 자기말만 하려하지 들으려 하지 않습니다. 부부간에도 자기말만 합니다. 그런데 목장의 나눔의 시간은 들어주는 시간입니다. 답을 주거나 가르치려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두세 사람이 모인 곳에 함께 하시겠다고 약속하신 주님께서 성령을 통해 이 자리에 함께 하심을 믿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부모에게도 배우자에게도 하지 않았던 내 마음의 이야기를 꺼내 놓습니다. 그런데 모임이 끝날 때쯤 치유의 역사가 있습니다. 임재하신 성령께서 만져주시고 치유해 주셨기 때문입니다. 물론 한꺼번에 치유를 받기도 하지만 어떤 경우에는 아주 조금씩 오랜 시간을 통해 치유받기도 합니다. 상처가 아주 깊은 만큼의 시간이 필요할 것입니다. 


  세 번째는 살아계신 하나님으로부터 기도응답을 경험하는 것입니다. 나눔이 끝나면 나눔을 통해 발견된 기도제목들을 놓고 간절하게 기도하게 됩니다. 그래서 기도가 응답되면 하나님의 임재와 능력을 경험하게 됩니다. 하나님을 경험하고 역사하신 다는 말이 구호가 아닌 실재적인 사건이 되는 것이고 간증이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목원들은 목장모임이 기다려지고 행복한 시간이 됩니다. vip들에게는 살아계신 하나님의 능력을 몸으로 경험되어지는 것입니다. 


  하지만 교회와 목장에서 하나님의 실체를 경험하기 위해서는 통로가 필요합니다. 그것은 성도들 간의 깊은 사랑과 희생이 담긴 섬김, 그리고 진솔하고 깊은 나눔과 서로를 위한 간절한 기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