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는 미처 몰랐다.(2015-9-27)

by 관리자 posted Sep 26,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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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래의 글은 가사원 홈페이지에 올라와 있는 글입니다. 목회자들을 위한 글이지만 목자, 목녀들에게도 도움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2회에 걸쳐 게재됩니다.

* 예전에는 이렇게 하면 목회가 잘 되는 줄로 알았다.
  
 1. "설교" 만 잘하면 되는 줄 알았다. 그러나 삶이 없는 설교는, 성도들의 귀만 키우는 줄을, 예전에는 미처 몰랐다.

 2. "기도" 만 잘하면 되는 줄 알았다. 그러나 회개 없는 기도는, 교만한 바리새인을 만들어 내는 줄을, 예전에는 미처 몰랐다.

 3. "심방" 만 잘하면 되는 줄로 알았다. 그러나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이 없는 심방은, 성도들의 가려운 곳만 긁어주는 줄을, 예전에는 미처 몰랐다.

 4. "장소" 만 좋으면 되는 줄로 알았다. 그러나 한 영혼을 찾아가는 사랑이 없는 부흥은, " 나는 너를 도무지 모른다." 고 하시는, 주님의 엄중한 심판이 있음을, 예전에는 미처 몰랐다.

 5. "은사" 만 있으면 되는 줄로 알았다. 은사를 받으면 교회가 성장할 것 같아서, 기도원과 은사 자를 찾아갔고 철야를 했지만, 은사 보다 성품이 중요한 줄을, 예전에는 미처 몰랐다.

 6. "열심" 만 있으면 되는 줄로 알았다. 사업과 공부처럼 열심히 하면, 목회가 잘 될 줄로 알았지만, 목회는 열심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의 방법으로 되는 줄을, 예전에는 미처 몰랐다.

 7. "스펙" 만 좋으면 되는 줄로 알았다. 유학을 가서 박사학위를 받고, 책가방 끈이 길어야 목회가 잘되는 줄로 알았지만, 목회는 스펙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로 되는 줄을, 예전에는 미처 몰랐다.

- 지면 상 남은 글은 다음 주에 이어서 게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