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직이라는 기본

by 담임목사 posted Apr 24,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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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끔 제 글이 아닌 존경스러운 목사님들이나 명사들의 이야기를 가끔 칼럼으로 게재하고 있습니다. 누구의 이야기인지는 밝히고 있지만 그분들에게 허락을 받고 게재하는 것은 아닙니다. 물론 법적으로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닙니다. 두 가지 이유에서 게재합니다. 하나는 좋은 글을 성도들과 나누는 것이 좋겠다는 것이고, 둘째는 제게 있는 이야기 샘이 기근을 만났기 때문입니다.

- 아래의 내용은 꿈의 교회 안희묵 목사의 글입니다.

 요즘 베스트셀러로 많은 사람들에게 큰 도전을 주고 있는 책이 있습니다. “육일약국 갑시다” 라는 책입니다. 이 책의 저자인 김성오 씨는 600만원의 빚을 얻어 마산의 변두리에 4.5평의 조그만 약국을 개업했습니다. 시내버스도 오지 않는 전형적인 변두리 약국의 약사였습니다. 그렇지만 그는 장사를 한다고 생각하지 않고 경영을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조그마한 약국을 경영 마인드로 바라보았습니다. 현재의 자기 모습이 아니라 되고 싶은 자기 미래로 현재를 바라보았습니다. 그는 제조업체의 사장을 거쳐 현재 27만명의 회원을 거느린 메가스터디 엠베스트 대표로 성공한 기업인이 되었습니다. 이 책에 보면 김성오 씨는 자신의 회사에서 금기사항처럼 여기는 것이 있다고 합니다. 첫째는 아닌 것을 맞다고 하지 말 것, 둘째 맞는 것은 아니라고 하지 말 것. 셋째 작은 것을 크게 과장하여 말하지 말 것. 넷째 큰 것을 축소하여 말하지 말 것. 한마디로 정직하게 살라는 것입니다. 계속해서 성공하고 존경받는 사람들의 특징은 기본에 충실하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믿음을 갖고 인생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면서 이윤이 아니라 사람을 남기는 철학으로 인생을 살고, 자신의 양심에 부끄러움이 없는 기본에 충실한 삶을 산다면 비록 다른 사람에게 존경받지는 못한다 할지라도 자신에게 떳떳한 인생을 살게 될 것입니다.

 인생을 꼼수로 살지 않고 기본에 충실하면 삶에 열정이 생기게 되어있습니다. 미국의 문화를 바꾸어 놓은 스타벅스 하워드 슐츠 회장은 돈을 많이 벌기 위해 회사를 만든 것이 아닙니다. 그는 이미 큰 회사의 부사장으로 성공한 삶을 누리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는 내가 제일 맛있는 커피를 만들어 세상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겠다는 열정으로 조그만 커피 가게를 시작하였습니다. 자동차를 발명한 헨리 포드는 열정이 있으면 업적이 남지만 열정이 없으면 변명만 남는다 고 했습니다. 필리핀 속담에도 이와 비슷한 말이 있습니다. “하고 싶은 일에는 방법이 보이고, 하기 싫은 일에는 변명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