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은 정말 하나님의 말씀인가? (2016. 10. 18)

by 관리자 posted Oct 15,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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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은 정말 하나님의 말씀인가?

  성경은 모든 성도들의 삶의 기초이고 기준입니다. 왜냐하면 성경은 하나님께서 성령의 감동을 받은 사람들을 통하여(딤후 3:16)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성경은 하나님께서 사랑하는 자녀들에게 주신 사랑의 편지이며 인생의 사용설명서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성경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아드리는 과정이 결코 쉽지는 않습니다. 

  첫째 의문은, 병을 고친다든지, 귀신을 쫓는다든지, 풍랑을 잔잔케 하는 성경의 기록이 과연 사실이냐는 것이었습니다. 이런 초자연적인 현상이 실제로 일어났다면, 과학으로 측정할 수 없는 초자연 세계도 있을 수 있는 것이고, 초자연적인 세계가 있다면 초자연적인 존재, 즉 하나님의 존재도 가능하다고 생각할 수 있는데 무당과 점쟁이 같은 이들이 쓴 글이나 그들의 삶에 나타나는 현상들을 잘 살펴보면 이들이 어떤 영적인 존재와 접해 있다는 사실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잡신이 존재한다면 하나님도 존재할 수밖에 없다는 결론을 내리게 됩니다. 

  둘째 의문은, 성경이 역사적인 문서로서 얼마만큼 신빙성이 있느냐는 것이었습니다. 1970년대에는 ‘문서학’이라는 성서 비판 이론이 판을 쳤는데 이를 주창하는 사람들은 초자연적인 세계를 믿지 않았고, 성경에 기록된 기적들은 후대 크리스천들이 지어낸 것이라는 이론을 펼쳤습니다. 그러나 신약 성경은 예수님이 돌아가신 후 25년-40년에 대부분 쓰였고, 예수님을 직접 보고 들었던 사람들이 대다수 생존해 있을 때에 기록되었기 때문에, 역사적인 문서로서 신빙성을 부인할 수 없다는 결론에 도달하게 됩니다. 

  셋째 의문은, 창세기에 기록된 내용이 과연 사실이냐는 것이었습니다. 에덴동산이라든가, 노아 홍수라든가, 인간들이 수백 살까지 살았다는 기록이 그렇습니다. 이에 대해 ‘아서 커스텐스(캐나다 - Arthur Custance)’라는 분이 저술한 “Doorway Papers"라는 시리즈에서 창세기에 관하여 약 10권의 책을 썼습니다. 성경 밖의 방대한 고대 기록을 연구하여 창세기에 기록된 사건이 실제로 일어났다는 것을 증명하고 있는데, 이밖에도 수많은 증거들이 속속 드러나고 있습니다. 

 우리는 성경이 하나님의 절대적인 말씀이라는 주관적 믿음과 더불어 역사나 과학적으로 증명된 여러 객관적인 사실을 통해서 성경이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것을 확신해야 합니다. 그래서 성경에 순종하며 살 때 하나님의 약속이 삶 속에서 이루어지는 것을 체험하기 되고 더 깊이 성경에 대한 신뢰가 점점 깊어져서 성경적인 교회를 꿈꾸게 되고, 성경이 말씀하시는 대로 순종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