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한 기도제목(2014-11-30)

by 관리자 posted Nov 29,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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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한 기도제목

- 저희 교회는 재정회계연도와 제직, 사역자 임명, 기타인준에 관한 연도를 다르게 하고 있습니다. 재정은 11월로 결산을 하고, 12월부터 새로운 회계연도가 시작됩니다. 제직이나 사역자, 기타사항은 12월 말로 마감을 짓고 1월부터 시작이 됩니다.

 

곧 다가올 예산, 결산위원회와 사무총회 맞이하여 한 해를 결산하고, 새로운 한 해를 맞이하며, 담임목사가 갖고 있는 몇 가지 기도제목에 대해 말씀을 드리고, 여러분의 기도와 협력을 구하기 위해 이 글을 올립니다.

 

첫째는 내년에는 올 하반기부터 우리가 기도하고 있는 제목들이 구체적으로 실현되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가정교회사역 11년을 맞이하며, 많은 기쁨과 행목의 열매들을 맛보았고, 반대로 좌절과 고통도 맛보았습니다. 그리고 여전히 이 두 가지가 병행되고 있지만 특히 요즘 들어 목장사역이 정체상태에 빠져 목자들과 제가 많이 힘들어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내년 하반기까지 현재 10개의 목장에서 15개 이상의 목장으로 분가를 목표로 하고, 이 목표가 완료되면, 곧 바로 가정교회 평신도세미나를 가사원에 신청하려 합니다. 신약교회 회복과 건강한 교회회복에 좌절이 있거나 포기가 있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둘째는 영혼 구원하여 제자 삼는 교회의 존재목적이 어린이와 청소년교육 쪽에 좀 더 집중되어 할 필요입니다. 현재 어린이와 청소년 사역이 평신도 사역자들을 통해 잘 진행되고 있지만 시간적인 제약과 전문적인 사역 면에서 부족한 부분이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그래서 오랜 시간 이 부분에 전문적인 부사역자(전도사, 혹은 부목사 등)를 채워주시도록 기도했는데, 두 가지 면에서 여전히 힘든 사항에 직면해 있습니다. 하나는 가정교회(신약교회)정신을 가진 사역자 만나기가 쉽지 않다는 것이고, 두 번째는 좀 더 현실적인 문제로 재정적인 부분입니다. 부사역자 한 분을 모시기 위해서는 년 간 3000만원에서 3500만 원정도의 재정이 필요한데, 현재 우리교회가 담당할 정도의 재정상태는 긴축재정을 한다면 약 2000만 원 정도가 가능하다고 판단됩니다. 마땅히 해야 할 일이라면 빚이라도 내서 해야 하지만,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하지만 성도 여러분의 기도와 협력, 그리고 무엇보다 모든 성도들이 하나님 앞에서 이일에 동의해 주시고, 필요를 사모하면 길이 열리리라 믿습니다. 지금의 재정에서 매월 200만 원 가량만 더 확보가 된다면 언제든 부 사역자를 모실 수 있습니다. 영혼 구원하여 제자 삼는 일, 어린이 청소년교육을 위해서 이 일에 더욱 간절한 기도와 협력과 결단이 필요한 시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