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신이 축복으로

by 담임목사 posted Oct 28,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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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울은 로마서 8:28에서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했습니다. 하나님의 사람들에게도 실수가 있고, 후회스러울만한 일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쓰레기통에나 들어 갈만한 일들조차도 우리의 성숙의 도구나 삶의 도구로 바꿔 주시겠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성도는 하나님의 은혜로 사는 사람들입니다.

  하물며 우리가 하나님의 뜻대로 혹은 하나님을 행복하게 해드리는 삶을 산다면 하나님께서 얼마나 기뻐하시고, 또한 얼마나 많은 축복을 하락하시겠습니까? 그렇다면 그것이 무엇일까요? 우리의 시간과 재능, 우리에게 주어진 물질을 영혼구원과 복음을 위해 사용하는 것입니다. 물론 쉽지 않은 결정이고 용기입니다. 뿐만 아니라 복음을 위해 수고하는 길은 고난과 고통도 감수해야합니다. 하지만 바울은 고후4:16-17에서 그러므로 우리가 낙심하지 아니하노니 겉 사람은 후패하나 우리의 속은 날로 새롭도다. 우리의 잠시 받는 환난의 경한 것이 지극히 크고 영원한 영광의 중한 것을 우리에게 이루게 함이니했습니다. 이 세상에서 삶이란 잠시이지만 우리의 본향인 하나님의 나라의 삶은 영원합니다. 세상에서의 고통이 아무리 힘들더라도 하나님께서 주실 상급에 비하면 경한 것(가벼운 것)이며, 우리의 수고와 고통에 비해 주어질 하나님의 칭찬과 상급은 중한 것(무거운 것)이라 했습니다.

  아마도 방금 전 바울의 말은 주님께서 약속하신 말씀을 근거로 했을 것입니다. 마가복음 10:29-30에서 주님은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나와 및 복음을 위하여 집이나 형제나 자매나 어미나 아비나 자식이나 전토를 버린 자는 금세에 있어 집과 형제와 자매와 모친과 자식과 전토를 백배나 받되 핍박을 겸하여 받고 내세에 영생을 받지 못할 자가 없느니라.”하셨습니다. 주님의 말할 수 없는 크신 은혜로 구원받은 우리가 주님의 뜻을 이루고, 주님을 행복하게 해드리는 삶은 너무도 당연한 결정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님은 우리에게 주님과 복음을 위하여 받은 고난과 손해를 100배로 갚아 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우리의 헌신이 누군가 구원하고 살리는 일이라면 얼마나 행복한 일인가요? 언젠가 우리가 가진 모든 것들은 스러지고 내려놓아야 하고, 썩어질 것들입니다. 그런데 썩을 것들로 썩지 않을 영원한 것들을 위해 쓰여 진다면 오히려 영광스러운 일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님께서 100배로 갚아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성도여러분, 헌신이 가장 남는 사업입니다. 헌신을 결정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