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난주간 세겹줄 특별기도회

by 담임목사 posted Apr 09,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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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18일(월)부터 한 주간 ‘세겹줄 새벽기도회’가 시작됩니다. 고난주간을 맞이하여 우리 모두가 깨어 함께 기도함으로서 더 많은 기도응답의 경험하기 위함입니다. 그리고 영성의 회복을 위함입니다. 오늘 말씀의 주제처럼 인생의 정답과 길은 오직 하나님의 숨결이시며, 그리스도의 영이신 성령님께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엔 에스겔서 37장 말씀을 주제로 우리들의 ‘영적성장과 부흥’을 갈망하며 기도하려 합니다. 여러분들도 겔37장을 매일 읽고 갈망하며 함께 기도할 때 성령께서 우리에게 진정한 영적부흥을 주실 것입니다.

  세겹줄 새벽기도회를 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먼저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인도함을 받아 <기도 짝과 기도제목>을 정하는 것입니다. 기도 짝을 정할 때는 나를 위해 기도를 많이 해줄 분이나 나와 가깝게 지낸 분보다는 지금 나의 기도가 많이 필요할 것 같은 분들과 짝을 정하시는 것입니다. 그럴 때에 더 선명한 성령님의 역사하심을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기도제목도 그냥 내 욕심으로 정하기보다는 성령님께서 이번엔 ‘이것을 구하라’고 감동하신 그 기도제목을 정하시고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믿고 순종할 때에 성령님이 친히 일하신 것을 실제 경험할 수 있게 됩니다.

  열린문교회에서 처음 시작된 세겹줄 새벽기도회는 일명 “3.10.1.10.”라고도 부릅니다. 그 이유는 서로 새벽을 깨워서 3명이 모여 세겹줄이 되어, 10분씩 합심기도하고, 하루 1번씩 서로 격려전화를 하고, 잠자기 전 꼭 10분씩 서로 중보기도를 한다는 원칙 때문입니다.

  기도는 마치 장작불과 같습니다. 한 나무일 경우에는 쉽게 꺼져버리지만, 함께 모으면 생나무도 활활 타오릅니다. 세겹줄 새벽기도회를 하는 성서적인 근거는 전도서 4:12와 마태복음 18:20에 두고 있습니다. “혼자 싸우면 지지만, 둘이 힘을 합하면 적에게 맞설 수 있다. 세겹줄은 쉽게 끊어지지 않는다.”(전4:12) “두 세 사람이 내 이름으로 모이는 자리에는, 내가 그들과 함께 있다.”(마18:20)

  이 번 세겹줄 기도회는 고난주간 특별기도회도 겸하고 있습니다. 주님의 고난을 묵상하고 영성을 회복하며 간절한 우리의 기도제목이 응답되는 놀라운 은혜의 기회입니다. 모든 성도들, 특히 중, 고등부, 청년목장 가족들도 함께 참여를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예배실 입구에 세겹줄 특별기도회 등록카드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기도 짝과 기도제목을 정하는 원칙을 생각하며 등록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