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의 이름으로 문안드립니다.
무더운 날씨 가운데 평안하신지요.

어느덧 건물을 임대하고 인테리어를 시작한지 두어달이 지난듯 합니다.
주변의 여러 정황들과 앞에 산적해 있는 일들을 하나 둘 헤쳐나가며 기쁨으로 모든 것을 마치고
오는 7월 11일 창립일을 맞아 마지막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고향을 떠나온지도 어느덧 10여년이 지났습니다.
올초 고향을 찾았을 때 고향교회에서 예배를 드리며 감사했던것은 교회가 새로운 도약을 잘 이루어
하나둘 정리되고 정립되어 지는 듯한 인상을 받았기에 그러했던것 같습니다.

이제는 시간이 지나 저를 기억하시는 분들 보다 그렇지 않은 분들이 더 많은 교회이지만
여전히 마음의 고향인것을 고백하며
그동안 쉼이되는교회를 위해 기도해 주시고 헌신해 주신 성도님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어떻게 보면 낯선 사람일 수 도 있는 저를 생각하시며 함께 해주신것은 
같은 목적을 마음에 두고 동시대를 살고 있는 동역자의 마음인듯 하기에 더욱 감사를 드립니다.

가까운 곳이라면 창립예배를 맞아 얼굴도 뵙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지만
여러 여건이 맞지않아 죄송한 마음을 전합니다.

다시한번 기도와 헌신에 감사를 드리며
무더운 날씨 건강 잘 보전하시고 주님의 일에 수고하시는 교회되시기를 기도하겠습니다.

                                                                 천안에서 쉼이되는교회 심진 전도사 드림

추신 : 교회 홈페이지 입니다. 교회의 모습을 담아 봤습니다.
           쉼이되는교회 홈페이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