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마음을 다하며 목숨을 다하며 힘을 다하며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고 또한 네 이웃을 네 자신 같이 사랑하라 하였나이다. 네 생각에는 이 세 사람 중에 누가 강도 만난 자의 이웃이 되겠느냐. 이르되 자비를 베푼 자니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가서 너도 이와 같이 하라 하시니라" 눅10:27.36.37
수년, 코로나가 휩쓸고 지나감이, 피패한 환경 뿐만이 아닌, 마음의 상처가 이웃에게 조차 시선을 외면해 버린다. 전쟁의 바람은 전기, 유류의 흐름을 제한당하고, 이상기온의 한파까지 몰아친 북방 몽골은 매우 어려운 상황이다.
강산이 한번 반도 훨씬 넘어 버려 어려움은 있지만, 이웃을 생각할 수 있는 것은, 인도해 주시는 손길이 계시기에, 금번 성탄에 몽골 동역자들은 이웃을 찾았습니다. 방과후교실도 방학기간 이지만, 눈길에 빠지면서 교회로 달려왔습니다. 주께서 말씀하신 모든것을 기르치라시며 세워주신 자들은, 바르게 사명 감당하고자 오백, 천km를 마다하고 달려와 땀흘려 배움의 시간을 갖었습니다. 주님께서 항상 함께 하셔서 사역지로 돌아가는 손길에 선물도 듬뿍 안겨 주셨습니다.
동역자 가족 세례도 허락해 주셨습니다.
손을 바라보지 않고 사역을 함께하는 동역자 가족들과 매주 말씀 나눔의 시간을 통해, 어떤 고난이 닥쳐 온다해도, 주님 맡기신 사명을 넉넉히 감당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