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오랜만에 몇자 적어봅니다. 이런 저런일로 다들 바쁘게 사는동안 언제왔는지도 모르게 봄이 와있었나보네요. 쌀쌀한 바람으로 봄을 시샘하지만 바람냄새는 봄향기를 가득 담고있는것 같습니다. 그런 봄 바람이 저는 참좋습니다. ^^ 요즘은 문득 우리의 말속에 있는 가시들에 대해 생각해봅니다. 대부분의 가시들은 의도적이기보다는 또 상대를 아프게하려는것보다는 다분이 자기 감정에 솔직한 이유라 생각합니다. 내 감정이 소중하다보니 미처 다른사람 감정은 생각지 못하는것이겠지요. 우리는 어릴때부터 또 자라면서 어른이 될때까지 말조심하라는 말을 수없이 듣습니다. 그러나 너무 흔하게 듣는 말이기에 또 나는 조심하고있어 하는 자만심에 그렇게 하지못하고 있는것이 우리들의 모습이기도 합니다. 우리들은 모두 완벽하지 못하고 완벽해질수는 없습니다. 단지 신앙을 가진 우리들의 생활이 조금은 구분되야된다고 생각하고 또 그렇게되기위해 기도가 필요한것같습니다. 사랑하고도 모자란 세상 적어도 우리 동부중앙교회식구들은 넘치는 사랑으로 주체못하게해달라고 또 목장식구들이 너무너무넘쳐나 목사님이 분가준비로 밤잠 못주무시게 해달라고기도할 랍니다 ㅋㅋ ㅋ 감기가 너무 기승이네요. 모두모두 감기조심하세요. 참 우리겨자씨 목장식구들 싸랑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