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단한 착각
연애하는 남녀: 결혼만 하면 깨가 쏟아질 줄 안다.
시어머니: 아들이 결혼하고도 부인보다 엄마를 먼저 챙기는 줄 안다.
장인, 장모: 자기 사위는 처가 집 재산에 관심 없는 줄 안다.
남자: 못생긴 여자는 꼬시기 쉬운 줄 안다.
여자: 남자들이 같은 방향으로 걷게 되면 관심 있어 따라 오는 줄 안다.
부모: 자기 자식들이 나이 들면 효도할 줄 안다.
아가씨: 지들은 절대 아줌마가 안 될 줄 안다.
목사: 자기가 설교만 하면 성도들이 은혜 받는 줄 안다.
아래는 흔히 접하게 되는 신앙적 착각들입니다.
- 일반 목사들: 설교를 많이 하고 성경공부를 많이 시키면 교인들이 변할 줄 안다.(교인들이 변하지 않는 것은 정보 부족 때문이 아니라, 배우고 깨달은 것을 연습해 볼 실습장이 없기 때문)
- 가정교회 목사들: 목자 목녀들이 세미나에 한 번 참석하면 가정교회를 이해하는 줄 안다.(평신도를 위한 세미나에 처음 참석한 사람들의 강의 흡수율은40~50%밖에 안 됨. 자신이 원하는 것만 골라 듣고, 선입견에 비추어 해석해서 듣기 때문)
- 사모들: 잔소리 많이 하면 남편이 좋은 목사가 될 줄 안다.(목회자들은 대부분 자신의 문제를 이미 알고 있다. 필요로 하는 것은 비판이 아니라 칭찬과 격려)
- 제직들: 담임 목사가 역량이 부족해서 교회가 부흥하지 않는 것으로 안다.(장로들 중에는, 담임목사 목회를 돕는 것이 아니라 바로잡아 주는 것을 사명으로 아는 사람들이 있다. 교회 부흥은 제직들의 적극적인 동역 없이 절대 이루어지지 않는다.)
- 신학교 교수들: 신학 공부만 잘 시키면 좋은 목사가 될 줄 안다.(목사는 리더, 신실하다고, 신학 지식이 깊다고, 기도를 많이 한다고, 좋은 목회자가 되는 것이 아니다. 목회와 리더십을 가르쳐야 한다.)
- 일반 교인들: 뜨거운 영적 체험을 하면 흔들리지 않는 믿음이 생기는 줄 안다.(열 가지 재앙을 체험하고, 하나님께서 홍해를 가르시는 기적을 목격한 이스라엘 백성들도 계속 불평하고 하나님의 능력을 의심하였다.)
- 새 교인들: 예수를 믿으면 즉시 성인군자가 되는 줄 안다.(삶과 성품의 변화는, 하나님의 말씀을 공부하고 순종하는 가운데 서서히 일어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