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섯 가지 습관(2)
- 세상을 놀라게 하라(마이클 프로스트 저)
다섯 가지 선교적 삶의 습관은 안 믿는 분들이 우리의 삶에 대해 궁금증을 일으켜서 복음을 전하는 계기를 만들어 줍니다. 칼럼에 자세한 내용을 설명할까 했지만 칼럼의 한계를 넘을 수 없겠다 싶습니다. 그래서 다섯 가지 선교적 삶의 제목정도만 나열을 하고 자세한 내용은 책을 사서 읽으시는 것이 전도에 도움을 얻으려는 분들에게는 오히려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첫 번째 습관(Bless 축복하기): 일주일에 누군가 세 명에게 축복하는 것입니다. 축복하는 방법은 메시지나 편지나 전화나 무엇이든 좋습니다. 다만 세 명중 한사람은 교회 안에 사람이 아닌 교회 밖의 사람이어야 합니다. 그리고 또 하나 주의할 점은 이 사람이 나를 전도하려는 구나? 하는 생각이 들지 않도록 진심으로 그의 삶의 도움이 되는 축복의 말을 하는 것입니다.
두 번째 습관(Eat 먹기): 일주일에 세 명과 밥을 함께 하는 것입니다. 두 명은 가족이든 아니든 상관없지만 한명은 교회 밖의 사람이어야 합니다. 로마황제 율리우스는 그리스도인들의 애찬, 특히 후한 접대에 대해 로마제국을 전복시키기 위한 수법으로 볼 만큼 위협적인 것으로 보았고, 본서의 저자는 주님께서 이 땅에 오신 목적중 하나가 식사라고 생각했습니다.
세 번째 습관(Listen 듣기): 일주일에 한번은 성령의 음성을 듣는 것입니다. 될 수 있는 한 주초가 좋겠고, 이 시간을 위해 주님께서도 말씀하신 자신의 기도의 골방을 만드는 것입니다. 일주일에 한 번 이 시간을 적어도 30분 이상 가질 것을 권면합니다. 그리고 오직 성령님의 음성에 집중하기 위해 어떤 음악이나 기도나 성경읽기 조차 없는 조용한 시간을 갖는 것입니다.
네 번째 습관(Learn 배우기): 최소한 주중에 한번은 그리스도를 배우기 위한 시간을 투자하는 것입니다. 복음을 전한다는 말은 예수님을 전한다는 말과 동의어입니다. 그리고 궁극적인 그리스도인의 고향인 천국은 예수님을 아는 것만큼 누리는 곳입니다. 4복음서는 예수님을 가장 잘 아는 분들에 의해 기록된 말씀입니다. 4복음서의 말씀들을 심층적으로 연구해 보시기 바랍니다.
다섯 번째 습관(Sent 파송일기 쓰기): 사실 제일 어려운 부분일 수 있지만 매주 하루 혹은 매일 하나님의 통치와 그분의 아름다움과 선하심을 누군가에게 전하고 자랑했던 일들, 방법들에 관해 기록하는 것입니다.
위의 책을 읽으시면 더 자세한 내용과 더불어 참고서적과 도전을 위한 과제등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