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적 세계를 믿으시나요?
신의 존재는 과학으로 증명할 수 없습니다. 신은 초자연적인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과학적으로 신의 존재를 증명하고자 하는 것은 마치 돋보기로 세포 구조를 연구하는 것처럼 어리석습니다.
신의 존재는 논리로도 증명할 수 없습니다. 인간의 논리는 불완전하기 때문입니다. 논리적으로 맞다고 생각했던 것들이 나중에 사실이 아닌 것으로 판명된 경우가 허다하게 많습니다. 그리스도인들이 하나님의 존재를 믿는 이유는 예수님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자신을 보내신 이가 하나님이라고 하시면서 이 사실을 증명하기 위해 당신이 죽은 후에 부활할 것을 예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예고하신 대로 십자가에서 죽으신 후 사흘 만에 부활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하나님을 당신의 아버지라고 하셨습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하나님의 존재를 믿습니다. 예수님께서 천국을 말씀하셨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천국이 있음을 믿습니다. 주님께서 영적세계를 말씀하셨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영적세계가 있음을 믿습니다.
자연 세계는 탁자위에 올려 진 어항과 같습니다. 인간은 그 어항 속에 물고기 같은 존재입니다. 어항 밖의 영적 세계에 속한 하나님과 천사, 악령은 자연 세계를 들여다봅니다. 어항의 물을 갈아주기도 하고 먹이를 주듯이 자연 세계에 개입을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어항 밖의 영적세계를 희미하게 감지하겠지만 이해하거나 설명될 수는 없습니다. 예수님은 그런 인생을 불쌍히 여기셔서 어항 안으로 들어오셨습니다. 그래서 영적 세계를 가르쳐 주시고, 설명해 주셨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수많은 인생들이 주님의 말씀을 믿지도 받아드리지도 않습니다.
영적 세계에 속한 천국에 대해 바울은 족히 비교할 수 없다는 말을 했습니다. 물론 자연 세계도 영적 세계의 그림자로서 어느 정도 상상은 가능하겠지만 그림자만으로 천국의 참된 모양과 아름다움을 어떻게 그려내겠습니까? 하지만 그림자가 있으니 그 본체가 있는 것만은 틀림이 없지 않습니까? 하물며 주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니 틀림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