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삶의 모든 곳에는 긍정적적인 면과 부정적인 면이 공존해 있습니다. 학교가 그렇습니다. 지식을 습득하고, 공동체를 통해 함께 사는 법을 배우고, 질서를 배우는 등 가정에서 배울 수 없는 많은 것들을 배우게 됩니다. 하지만 부정적인 면도 많습니다. 보편적인 가정이라면 배울 수 없는 욕이나 나쁜 언어와 행동들을 학교나 학원, 유치원등에서 배어오는 경우가 많아 졌습니다. 이제는 학교나 유치원에서 과거처럼 인성이나 인격, 정서를 배우리라는 기대는 안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우리의 아이들이 학교에서 배울 수 없는 인성과 정서, 신앙을 가정에서 배워야 합니다.
가정과 더불어 인성과 정서, 그리고 신앙을 가르칠 수 있는 곳이 교회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제가 볼 때 교회학교도 올바른 신앙을 가르치고 있지 못합니다. 요즘은 하나나 둘밖에 아이를 낳지 않습니다. 그러다 보니 아이들이 왕입니다. 요즘 학교마다 아이들 위주의 학생인권조례가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학생들도 자유롭게 시위를 하고, 매를 드는 선생님은 범법자가 되는 세성이 되었습니다. 어느 곳에서도 굴복과 순종을 배울 기회가 없어 졌습니다. 그런데 주일학교도 그런 세상 교육법을 따라 가고 있습니다. 하나님께 절대 순종하고 굴복하는 진정한 예배를 드리기 보다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찬양이나 설교, 레크리에이션, 여름성경학교, 캠프 등 대부분의 프로그램이 다 그렇게 에 맞춰져 있습니다.
거기다가 아이들이 어른들에게 신앙을 배우고, 인격과 정서를 배우기도 쉽지 않습니다. 하나님께 절대 굴복하고, 예배할 때 하나님께만 절대 집중하는 모습을 보이는 부모가 몇이나 있습니까? 아이가 예배 시간에 떠들고, 돌아다녀도 그걸 귀엽다고 보는 한심한 부모들, 식당 등 공동시설에서 아이가 울고, 돌아다니고 소리를 질러대도 뭐라는 부모가 없습니다.
1. 예배는 절대적으로 하나님께 순종하고 굴복하는 시간임을 수없이 반복해서 가르치셔야 합니다.
2. 부모가 먼저 집중해서 예배하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고 굴복하는 삶을 사십시오.
3. 예배할 때 마다, 말씀을 들을 때마다 성령님의 인도와 깨우쳐 주심을 사모함으로 기도하고 내 아이를 위해서도 기도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