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말씀에 순종하고, 듣고 깨달은 말씀대로 살아야 성도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위선자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말씀 안에서 바르게 신앙생활을 하려면, 전제가 필요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그 전제에 대해 나누려 합니다.
1. 말씀에 투자해야 합니다.- 누군가를 사랑하고, 그 사랑을 지속하고 싶다면, 상대의 말에 귀를 기울여야 하고, 상대가 어떤 사람인지 연구하고, 상대에게 맞추려 애를 써야 합니다. 저절로 얻어지는 행복이나 사랑이란 없습니다. 하나님을 알고, 하나님을 더욱 사랑하기 위해서는 그분의 말씀이 담긴 성경을 읽고, 묵상하고, 암송하고, 이해하기 위해 시간을 투자하고, 기도하며 성령님의 도우심을 간구해야 합니다.
주님은 성도를 사람 낚는 어부라고 하셨습니다.다른 어부보다 더 많은 물고기를 낚는 어부는 연구하고 투자합니다. 더 좋은 배를 만들기 위해 투자하고 좋은 상태의 어망이 되도록 유지하기 위해 수선하고 더 좋은 어망을 삽니다. 그런데 우리는 안 믿는 영혼을 낚는 어부로서 무엇을 투자하고 사는지 생각해야 합니다.
2. 약속을 지켜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은 문학작품이나 논쟁을 위한 철학책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언약입니다. 다시 말하면 기록된 약속입니다. 레 26:12에“나는 너희 사이에서 거닐겠다. 나는 너희의 하나님이 되고, 너희는 나의 백성이 될 것이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하나님이 되시겠다고 먼저 약속하셨습니다. 하지만 약속이란? 상호적입니다. 일방적인 약속이란 존재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우리도 하나님의 백성으로 살아갈 것을, 약속해야 하나님과의 관계가 결정됩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백성으로 산다는 것이, 무엇일까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고, 이행한다는 의미입니다.
3. 반복하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 말씀 2절에 복 있는 사람은“밤낮으로 율법을 묵상하는 사람이다.”했습니다. 그러면 하루 종일 말씀만 붙들고 살라는 것입니까? 아닙니다. 이 말씀의 의미는 반복하라는 뜻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의 삶의 일부가 되고, 자연스럽게 되기 위해서는 반복하는 훈련이 필요합니다. 특수임무를 수행하는 공수부대나 특전 사들은 매일 같은 훈련을 지겹도록 반복합니다. 무식하거나 지능이 낮아서가 아니라 본능적으로 행동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생각하고 행동하면 늦습니다. 죽음 목숨이나 마찬가지입니다. 어떤 상황을 만나면 본능적으로 몸이 움직여야 임무를 수행하고, 자신도 살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적도 같은 훈련을 반복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누가 더 반복적인 훈련을 철저하게 하느냐에 성패가 달려 있습니다.
3. 그는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철 따라 열매를 맺으며 그 잎이 시들지 아니함 같으니, 하는 일마다 잘될 것이다.4.그러나 악인은 그렇지 않으니, 한낱 바람에 흩날리는 쭉정이와 같다.- 반복적인 말씀 훈련을 통해 삶에서 말씀이 본능적으로 나타나면, 나는 철 따라 열매 맺는 나무가 되고, 악한 영은 바람에 흩날리는 쭉정이가 되는 것입니다. 아니라면 그 반대로 무늬뿐인 쭉정이 같은 성도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