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짜 꽃을 피우려면 오랜 시간이 걸리듯교회가 예수님 중심의 참 교회가 되려면 오랜 시간에 걸친 기초 작업, 즉 토양작업이 필요하다고 했습니다.그래서막 4장의 씨 뿌리는 비유를 통해 네 종류의 밭에 대해 나누었습니다. 어떤 밭인지 알아야 토양작업을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어느 밭 하나 쉬운 것은 없습니다. 하지만 그 밭의 문제 하나만 해결할 수 있다면 희망이 있습니다.
- 예수님께서 부자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는 것이 낙타가 바늘구멍으로 들어가는 것이 쉽다. 하셨습니다. 그러자 제자들이 그러면 누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수 있느냐고 의문을 표했습니다. 그러자 예수님은 사람으로는 할 수 없으되 하나님으로는 할 수 있다 하셨습니다. 맞습니다. 소망의 하나님을 의탁하고 기도하며 섬기고 나눌 때 가능합니다.
1. 길가에 뿌려진 씨앗 - “뿌릴새 더러는 길 가에 떨어지매 새들이 와서 먹어 버렸고”(막 4;4)했습니다. 소위“씨도 안 먹히는 사람”입니다. 잘못된 선입견과 자기주장이 강한 사람
2. 돌밭에 덜어진 씨앗 - 5-6절“더러는 흙이 얕은 돌밭에 떨어지매 흙이 깊지 아니하므로 곧 싹이 나오나 해가 돋은 후에 타서 뿌리가 없으므로 말랐고”- 어렵지 않게 복음을 받아 드리고, 쉽게 뜨거워지나 깊게 뿌리를 내리지 못하는 신앙
3. 가시떨기 심겨진 씨앗 - 18-19절“또 어떤 이는 가시떨기에 뿌려진 자니 이들은 말씀을 듣기는 하되 세상의 염려와 재물의 유혹과 기타 욕심이 들어와 말씀을 막아 결실하지 못하게 되는 자요”예수님은 이들의 신앙을 염려, 유혹, 욕심이 지배하는 삶이라고 하셨습니다. 이상의 세 부류의 신앙의 특징은 열매가(몸 된 교회를 세우기 위한 성숙과 섬김이 아닌 개인적인 신앙) 없다는 것입니다.
마지막으로20절“좋은 땅에 뿌려졌다는 것은 곧 말씀을 듣고 받아 삼십 배나 육십 배나 백 배의 결실을 하는 자니라.”천명, 만 명이 모이는 교회라 할지라도 씨를 맺는 온전한 신앙이 없다면 시간이 흐르면 결국 하나님의 교회와 나라에는 아무것도 남은 것이 없습니다. 하지만 바른 씨앗은 시간의 문제이지 30, 60, 100배의 열매를 맺는다. - 그래서 목자들의 할 일은 목자 한 사람을 만들어 내는 일이라 했습니다.
* 오늘 말씀은 염려에 관한 말씀: 염려란?약한 두려움, 그래서 염려와 두려움은 쌍둥이는 아니나 사촌 간처럼 비숫한 유형의 불안과 초초함입니다. 폭풍은 보이지도 않는데, 폭풍이 불어 올 것이라는 확신, 실제 곰은 나타나지도 않았는데 대여섯 마리의 곰이 나타날 것 같은 두려움, 공항장애와 염려는 동기입니다. 공항장애는 절대 죽는 병이 아닙니다. 그런데도 곧 죽을 것 같은 공포와 스트레스로 쓰러지는 병입니다. 또 염려는 “만약 ∼ 하면”이라는 가정법을 가진 의심과 걱정입니다.
“화를 내지 말고 분노를 그쳐라. 안달하며 걱정하지 말아라. 이것은 악으로 치우칠 뿐이다.”(현대인의 성경. 시 37:8) 염려는 숨을 거칠게 만들고, 잠을 빼앗고, 에너지도, 안녕도 빼앗아 간다. 그래서 건강을 해치는 악이라고 본 것입니다. 왜냐하면 염려만으로도 힘이 드는데, 염려는 그리스도인으로 하여금 죄책감마저 들게 합니다. 평안하지 삶은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일 것입니다.
오늘 본문에서 바울은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모든 일을 오직 기도와 간구로 하고, 여러분이 바라는 것을 감사하는 마음으로 하나님께 아뢰십시오.”(빌 4:6) 바울은 아무런 여지도 없이 염려하지 말라고 합니다. 하지만 이 말씀의 진의는“그러므로 염려하는 것을 염려하지 말라”즉 염려는 죄가 아니라 감정의 문제이지만 염려에 갇혀서는 안 된다는 의미입니다. 염려가 순간순간 올 때가 있습니다. 어쩌겠습니까? 하지만 곧 정신을 차리고 염려를 방치하지 말라는 의미입니다. 염려를 방치하면 그때는 정말 죄가 됩니다. 마음도 둔해지고, 믿음도 둔해집니다.
그래서 바울은6절에서
1.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즉 염려를 염려하지 말고, 즉 염려에 갇히지 말고, 정신을 차리고
2. “기도와 간구로”왜? 주님께서 “나는 문이다. 누구든지 나를 통하여 들어오면, 구원을 얻고, 드나들면서 꼴을 얻을 것이다.”(요 10:9) 하셨기 때문입니다. 내가 생각하는 그 어떤 걱정이나 근심이나 염려꺼리들이 행여 사실일지라도 예수님께서 당신 자신이 문이라고 하셨기에 주님의 허락이 없이는 아무것도 그 문으로 들어 올 수 없습니다. 그러니 여러분들이 염려하고 근심하는 것들에 대해 바울은 말하기를
3. “여러분이 바라는 것을 감사하는 마음으로 하나님께 아뢰십시오.” 했습니다.
* 결론: 하나님의 허락이 없이는 아무것도 일어 날 수 없다. 심지어 죽음조차도. 그러니 기도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