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병원에서 30년 동안이나 정신과에서 근무한 한 수간호사의 말에 의하면 자살은 심한 우울증에서 만들어지며 이러한 우울증과 자살의 뿌리에는 심한 열등의식이 있다고 말합니다. 자기가 자기를 사랑하지 못하게 되면 열등감에 빠지고 결국 자살로 이어진다는 것입니다. ‘어린호랑이 자살사건’ 이야기입니다 . 그 사건의 내용은 대략 이렇습니다. 한 어린 호랑이가 있었는데 그 호랑이는 자기가 개라는 생각이 들더랍니다. 그래서 엄마에게 물었습니다. “엄마.. 나는 내가 개라는 생각이 들어.. 내가 정말 호랑이 맞아?” “그럼 아가야.. 넌 백수의 왕 호랑이란다. 자부심을 가지렴” 하지만 어린호랑이는 여전히 자신이 개라는 생각이 들어 이번에는 아빠에게 물었습니다. “아빠.. 전 정말로 호랑이 맞나요? 개가 아닌가요?” “아니란다. 넌 백수의 왕, 호랑이야.” 아버지로부터 왕이라는 말을 들은 어린 호랑이. 기분이 너무 너무 좋아서 콧노래를 부르면서 산기슭을 내려오는데, 그 때 마침 선녀와 나무꾼에 출연하는 나무꾼이 선녀의 옷을 훔쳐서 뛰어내려오면서 호랑이한테 한마디 했습니다. 그런데 그 말 한마디에 그만 어린호랑이는 자살해버렸다고 합니다. 나무꾼이 한 말은 바로...“야... 비켜! 이 개ㅅㄲ야” 이 이야기를 나눌 때마다 우리가 자신에 대해서 갖는 자존감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번 깨닫습니다. 사람은 자기가 자기 자신을 평가하는 것 이상으로 평가받지 못합니다. 자기가 자신을 50점으로 평가한다면 세상 어느 누구도 50점 이상을 주지 않습니다. 하지만 자기 자신을 100점짜리가 아닐지라도 100점짜리라고 믿는다면 세상 사람들도 100점짜리로 믿어주게 된다는 것입니다. 미국의 유명한 동기부여가인 브라이언 트레이시는 자기 자신을 좋아하는 것이야말로 행복과 성공을 동시에 만들어내는 강력한 힘이라고 말합니다. 그래서 그는 “나는 내가 좋아”라는 말을 끊임없이 반복하게 합니다. 우리 모두는 만물의 영장으로 이 세상 어느 누구보다도 귀하고 소중합니다. 힘들고 마음이 지칠 때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내가 좋아”라고 말해보세요. 자신을 사랑하는 것. 그것은 세상의 거친 풍파와 비난, 고통을 이겨낼 수 있는 가장 강력한 힘인 자존감의 힘입니다. 세상 가장 친한 친구... 하지만 좋아하지 않으면 가장 나뿐 친구가 되어버리는 사람이 바로 "나"입니다. 나를 가장 확실하게 살리는 방법.. 바로 칭찬과 격려입니다. 오늘 한번만 끌어안고 이렇게 말해보세요 "난 대단해... 난 행복해..난 내가 좋아....하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