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하늘아, 들어라! 땅아, 귀를 기울여라! 주님께서 말씀하신다. "내가 자식이라고 기르고 키웠는데, 그들이 나를 거역하였다.
3.소도 제 임자를 알고, 나귀도 주인이 저를 어떻게 먹여 키우는지 알건마는, 이스라엘은 알지 못하고, 나의 백성은 깨닫지 못하는구나."
* 오늘은 무엇을 믿을 것인가에 대해 나누겠습니다.- 신줏단지 모시듯 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점쟁이가 써준 부적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이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소중히 여김보다 더합니다. 소문난 무당에게 굿 한 번 하려면 성도들이 하나님께 드리는 헌금과는 비교도 안 될 만큼 큰 액수입니다, 그런데도 그들을 신앙인이라고 하지 않습니다. 그냥 무속인 혹은 미신을 쫓는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차이가 무엇입니까? 미신은 내가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신과 거래하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신의 마음을 움직여서 내 목적을 성취하는 것입니다. 반면에 신앙은 인간이 신을 좌지우지 할 수 없다는 사실을 분명히 알고 절대 신이 원하는 대로 내가 변하는 것입니다.
- 그래서 참된 신앙인이(믿음) 되려면? :믿음의 대상이신 하나님을 바르게 알아야 하겠고, 하나님을 믿는다고 할 때도 무엇을 믿는다는 것인지 분명해야 합니다.
마 25:14에이하에 달란트 비유: 한 달란트(노동자 20년 치의 대가로 약 5억 정도) 받은 자는 땅에 묻어 두었습니다. 그 이유에 “주여 당신은 굳은 사람이라 심지 않은 데서 거두고 헤치지 않은 데서 모으는 줄을 내가 알았으므로 두려워하여 나가서 당신의 달란트를 땅에 감추어 두었었나이다 보소서 당신의 것을 받으셨나이다.” (25:24-25) - 이익이 나면 주인의 것, 손해가 나면 자신의 책임이니 땅에 묻어 두어서 이익도 손해도 없이 그대로 돌려주는 것이 최선이라고 생각. 즉 주인에 대한 오해(사실은 다른 하인들은 원금과 이익까지 도로 돌려받았고, 칭찬까지 들었습니다.) 때문이었습니다. 하나님의 관심은 우리의 축복과 응답임을 알지 못한 것입니다.
또 마 6:7-8에서 “또 기도할 때 이방인과 같이 중언부언하지 말라 저희는 말을 많이 하여야 들으실 줄 생각하느니라 그러므로 저희를 본받지 말라 구하기 전에 너희에게 있어야 할 것을 하나님 너희 아버지께서 아시느니라.”우리는 하나님이 우리를 잘 모르실 것이라는 오해합니다. 그래서 부르짖어 나를 알려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생각해 보십시오. 어린아이가 자신을 잘 압니까? 부모입니까? 부모입니다. 하물며 하나님께서 어찌 나를 모르시겠습니까? 나를 창조하신 분인데!
- 여러분 오늘 아침 태양은 하나님이 그냥 떠오르게 하셨습니까? 간구해서 떠올랐습니까? 여러분이 호흡하는 공기는요? 필요를 아시고 하나님께서 주셨습니다. 주님은 마 6:33-34에서“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그러므로 내일 일을 위하여 염려하지 말라 내일 일은 내일 염려할 것이요 한 날 괴로움은 그날에 족하니라.” 하셨습니다.하나님과 바른 관계만 맺고 산다면 하나님이 채워주실 것이라는 뜻이며, 내일 일은 내일이 염려할 것이니 너는 오직 하나님과의 관계에 주력하라는 뜻입니다.
요 14:5에서도“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니 저가 내 안에, 내가 저 안에 있으면 이 사람은 과실을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것도 할 수 없음이라.” 포도 열매는 가지에서 맺습니다. 하지만 가지는 나무에 붙어 있기만 하면 열매를 맺는데 필요한 모든 것은 나무가 책임집니다.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께 꼭 붙어서 하나님과 바른 관계를 맺으면 하나님께서 필요한 모든 것을 공급해 주십니다.
- 하나님은 우리의 필요를 아시기에 하나님과의 관계가 더 중요하다고 했습니다. 또 한 가지는 하나님은 더 좋은 것을 주시는 분이시라는 것입니다. 마 7:9-11에서도“너희 중에 누가 아들이 떡을 달라고 하면 돌을 주며 생선을 달라 하면 뱀을 줄 사람이 있겠느냐. 너희가 악한 자라도 좋은 것으로 자식에게 줄 줄 알거든 하물며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좋은 것으로 주시지 않겠느냐?” - 다른 표현으로 하면“하나님은 우리에 대해 더 좋은 계획을 갖고 계시다.”입니다. 그러므로 기도 후에 기다려야 하고, 응답이 안 돼도 실망하지 말아야 합니다. 또한 순종해야 합니다. 나보다 더 좋은 계획을 갖고 계시며, 나보다 나를 더 잘 아시기 때문입니다.(본문 읽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