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는 하나님의 은혜에 이르지 못하는 자가 없도록 하고 또 쓴 뿌리가 나서 괴롭게 하여 많은 사람이 이로 말미암아 더럽게 되지 않게 하며”
* 오늘 분문에서 히브리서는 “하나님의 은혜에 이르지 못하는 자가 있다.” 했습니다.그 이유가 뭐냐하면 “쓴 뿌리”라고 했습니다. 이 쓴 뿌리가 자신은 물론 많은 사람들을 더럽게 한다고 했습니다. 다시 말하면 병들게 한다는 의미입니다.
예)자녀에 대한 부모의 쓴 뿌리: 이것을 ‘잘못된 기대감’이라고 합니다.
- 내가 그럴 줄 알았다, 네가 하는 게 그렇지! 같은 언어들입니다.
그러면 아버지(어머니)의 언어로 말미암아 받은 상처는 자녀에게 쓴 뿌리로 남아서 딸은 모든 남자가 다 아버지 같은 것이라는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결혼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을 하게 되거나 결혼을 하더라도 남편이 아버지 같은 것이라는 생각 때문에 결혼생활이 아름답지 못하거나 부부간에 싸움이 많거나 반대로 아예 무관심 속에 삽니다. 왜요? 말해봤자! 이런 생각이 들기 때문입니다.
아들 같은 경우에는 아버지를 미워하면서 아버지를 닮아 갑니다. 아버지의 술이 그렇게 싫어서 나는 이 다음에 절대 아버지처럼 안살거야!, 다짐하고 또 다짐했는데 어느새 아버지와 빼닮은 사람이 되어 있습니다. 아버지의 잘못된 기대감이 부정적으로 나타난 것입니다. 그리고 자신도 아버지와 같이 자신이 자녀에게 언어로 상처를 줍니다. 그래서 가문의 저주처럼 상처가 대를 잇게 됩니다.
예) 부모에 대한 자녀의 쓴 뿌리: 부모에 대한 부정적인 언어나 행동이 쓴 뿌리가 되어 부모를 저주스럽게 한다.
- 갈라디아서 6:7-8“7. 스스로 속이지 말라 하나님은 업신여김을 받지 아니하시나니 사람이 무엇으로 심든지 그대로 거두리라. 8. 자기의 육체를 위하여 심는 자는 육체로부터 썩어질 것을 거두고 성령을 위하여 심는 자는 성령으로부터 영생을 거두리라.” 일종의 ‘부메랑효과’라고 부릅니다. 물론 근본적인 제공은 아버지나 어머니가 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부모를 저주하거나 욕하거나 비난하거나 나는 절대로 용서할 수 없어. 하거나 절대로 부모님처럼 안살아? 이런 언어와 행동, 맹세들이 부메랑이 되어 나의 삶이 되어버리는 것입니다.
* 그러면 이러한 것들을 어떻게 치유할까요?
1. 부모와 자녀 모두 자신의 잘못된 언어나 행동에 대해 회개해야 합니다.
2. 주님의 십자가는 우리의 모든 죄와 언어와 행동을 다 짊어지신 것이기에 예수님의 발 앞으로 가지고 나가 해결해 주시고 용서해 주시고, 자유하게 해 주시도록 기도해야 합니다.
3. 하나님께서 새 마음을 주시도록 기도하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이것을 ‘창조적인 기대감’이라고 하는데, ‘잘못된 기대감’을 ‘창조적인 기대감’으로 바꾸시고 심어주시도록 하나님께 기도로 요청하는 것입니다.
- 이렇게 자신에게 있는 쓴 뿌리를 인정하고, 회개하고, 용서하고, 창조적인 기대감으로 다시 바뀔 때 이로 말미암아 파생된 모든 것들로부터 회복과 축복의 역사로 바뀌게 됩니다.
기도:“내 안에 쓴 뿌리 같은 언어와 행동이 내 자녀와 부모님께 상처와 아픔이라는 병을 주었습니다. 회개하오니 용서해 주시고, 씻어주시고, 내 안에 ‘창조적인 기대감’으로 가득하게 하사 새로운 은혜와 축복이 시작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