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주 본문의 말씀에서(빌 4:8) “이것들을 생각하라”했습니다. 이는 생각을 선택하라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 우리의 인생사에는 우리가 선택할 수 없는 것들이 너무 많습니다. 하지만 생각은 우리가 선택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그래서잠언 4:23에서도 “모든 지킬 만한 것 중에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 했습니다. 어떤 생각이 내 마음에 자리 잡지 못하도록 허락하지 않는 것, 어떤 생각을 선택하는 것이 나를 행복하게 할 수도 있고, 나를 비참하게도 만들 수 있습니다. 내 마음에 건강한 생각을 끊임없이 심어야 합니다. 생각도 싹이 나고 열매를 맺습니다. 부정한 생각, 염려, 죄책감, 두려움, 고민, 자책 같은 생각의 씨앗을 심으면 절대로 행복이나 평안의 열매를 거둘 수 없습니다.
그런데 사단은 그 누구보다 생각의 중요함을 압니다.그래서 우리의 마음을 어지럽게 합니다. 그리고 염려와 근심과 두려움, 부정적인 생각을 가득 실은 비행기를 내 마음에 착륙시키려고 합니다. 여러분이 아는 것처럼 사단은 이미 예수님께 대해 부정적인 생각들로 가득한 가룟유다의 마음에 예수님을 팔려는 생각을 넣었고, 성공했습니다.
‘사단은 도둑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려는 도둑’이라고(요 10:10) 주님께서 경고하셨습니다. 그러기에 사단은 과장되고, 부풀려지고, 불합리한 생각을 끊임없이 우리 마음에 주입하려고 애를 씁니다.
예를 들면,나를 사랑하는 사람은 없어, 나는 끝났어. 내편은 아무도 없어, 나는 안돼 등등
병원 검사 후 병원으로부터 전화: 온갖 부정적인 생각으로 – 나 죽으면 아이들은? 으로부터 시작해서
하지만 모두 다 터무니없고, 거짓말투성이입니다. 들어나지 않았을 뿐 나를 사랑하고 걱정하고 기도하고, 나를 도우려는 분들이 많습니다. 나를 들어내고, 무엇이 힘든지, 무엇을 도와주면 좋은 지, 말해야 하는데, 사단이 집어넣은 생각을 막지 않고 선택을 합니다.
바울은 “하나님을 아는 지식을 가로막는 모든 교만을 쳐부수고, 모든 생각을 사로잡아서, 그리스도께 복종시킵니다.”(고후 10:5) 했습니다. 1. 이는 모든 것을 감사의 조건으로 해석하라는 것입니다. 그러면 사단은 물러갑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평안과 위로가 나에게 역사하시게 됩니다.
2. 또 하나는 내 마음이 부정적이고 잡다한 모든 생각에 휘둘리기 전에, 그래서 잘못된 선택을 하거나 결정하기 전에 내 속에 들어온 부정적이고 잡다한 생각들을 사로잡아서 예수님께로 끌고 가는 것입니다. “예수님, 내 마음에 잡다하고 부정적인 생각들이 나를 혼란케 하고 내가 어떠한 결정을 내려야 할지 혼란스럽습니다. 이것이 주님께서 주신 생각인지 악한 영이 준 생각인지 조차 판단이 되지 않습니다. 예수님 도와 주세요!” - 그러면 틀림없이 주님께서 가르쳐 주시고, 무엇을 결정하고 선택할지 가르쳐 주실 것입니다.
예)어떤 성도님의 장인이 요양원에 계셨습니다. 아내가 먼저 죽고 힘들어 하다가 몸 상태가 나빠져서 요양원에 모셨는데, 이제는 본인도 점점 정신이 흐렸다 맑았다 하며, 상태가 나빠지고, 그리 사실 날이 많지 않아 보여서 집에 모시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너무 혼란스럽고 걱정스러운 일이 많습니다. 장인이 살던 집을 처리하는 문제, 집에 침대나 휠체어 같은 요양시설을 갖추는 것, 무엇보다 아이들이 이런 상황을 어떻게 받아드릴지 부터 해서 수많은 생각들이 들고 걱정이 앞서기 시작합니다. 사단이 일을 시작한 것입니다.
이때 정신을 차리고, 바울이 말씀하시 대로 하나님께 감사하고 찬양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은혜와 도우심을 간절하게 그러나 겸손히 정중하게 요청하는 기도를 드리기 시작했습니다. 그러자 평안이 시작되고, 하나님께서 역사하시기 시작했습니다. 필요한 곳에 전화만 하면 마치 기다렸다는 듯이 착착 문제가 해결되고, 아니면 다른 필요한 사람들을 그들이 소개해 주고, 아이들도 할아버지와 함께 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말하고 좁고 번잡스러운 환경을 얼마든지 극복할 수 있노라고 오히려 아빠와 엄마를 위로합니다.
물론 더 바빠지고, 할 일이 많아지고, 필요한 재정이 생겼습니다.하지만 집안에 평강과 활기가 돋고, 하나님께 대한 기대와 역사하심이 생겼습니다. 가족끼리 서로 돕고, 좀 더 움직이고, 서로를 격려하고 의지하는 마음이 생겼습니다.
“너희는 내게 배우고 받고 듣고 본 바를 행하라 그리하면 평강의 하나님이 너희와 함께 계시리라.”(빌 4:9) 여러분도 말씀대로 실천하며 살아 보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