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릭 2009.06.26 20:08 조회 수 : 2576
샬롬!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 드립니다.
안녕하시지요? 올 해 저희에게 주님께서 주신 한가지 비젼이 있어 메일 드립니다.
샤틀릭의 찬양팀을 재구성하고 음악을 통해 복음을 전하는 일입니다
3월의 어느날 갑자기 머릿속에 많은 생각들이 스쳐지나가기 시작했습니다.
현재 기타한대로 예배를 드리고 있는 우리 샤틀릭 공동체에 악기를 추가하고 곡을 새롭게 바꾸고 찬양팀을 새로 구성하는 생각이었습니다.
갑자기 드는 생각들을 노트에 옮겨두었지요. 단순히 생각으로 시작된 것만 같은 이 계획서를 보며 마음이 들뜨고 기대감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그 주 주일날 찬양팀 리더인 귀젤에게 이것에 관하여 말했는데 귀젤이 이 것에 대해 놀라며 기뻐했습니다.
이유인 즉 슨 작년 말 새로운 한해를 위해 기도하던 중 하나님께서 귀젤에게 찬양팀의 재구성에 대해 말씀해 주셨기 때문입니다.
그때에 귀젤은 찬양팀에 악기를 추가하고 새로운 찬양집을 만들고 찬양팀을 재구성 하라는 비전을 받게 되었다고 합니다.
우리는 이것이 하나님의 뜻이라고 생각하고 되었지요.
그리고 그날 이 비전을 다나선교사에게 말했을때 우리는 한번 더 주님께서 주신 비전이라 확신하게 되었습니다.
작년 초 다나선교사가 꿈을 꾸었는데 우리 샤틀릭 공동체에 모든 악기가 풀 셋팅된 찬양팀이 있어 예배하는 장면이었다고 합니다.
아직 저희들에겐 피아노나 드럼이나 베이스기타를 다룰 수 있는 사람도 없고 악기 또한 물론 거의 없습니다.
그러나 지금 저희는 매주 이것을 위해 뜻이 있는 사람들과 함께 기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페루자가 현재 피아노 과외를 받고 있지요.
주님께서 주신 것이라는 비전도 비전이지만 우리들에겐 드럼이나 건반악기나 베이스 기타등의 악기들이 추가되고
누군가는 이것을 다루게 될 것 이라는 것과 이 악기들로 예배할 수 있다 라는 것 자체가 우리를 흥분하게 하고 기쁘게 하는 요소이기도 하지요.
저는 이곳의 젊은이들이 음악 특히 밴드등에 관심이 많은 것을 보았습니다.
한국이나 여기나 젊은이들은 악기에 대한 적지 않은 흥미를 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올해 여름 새누리 단기팀의 악기레슨 사역을 시작으로 제 사역도 본격적으로 시작 될 것입니다.
저는 기타를 비롯한 악기들을 통해 젊은이들과 접촉할 것이고 그들에게 복음을 전할 기회를 찾을 것입니다.
기타교실등을 열어 젊은이들을 불러 모우는 것은 이곳에 오기 전부터 저의 사역전략 이었지만
찬양팀의 악기를 추가하는 것은 이번에 주님께서 새롭게 영혼 구원의 장을 여시겠다는 뜻으로 믿게 되었습니다.
처음엔 그저 주님께서 찬양팀을 확장하시길 원하시나 보다 이렇게 생각했었는데 단순히 악기의 추가가 아니라는 것을 후에 깨닷게 되었지요.
이것은 '악기의 추가'가 아니라 '젊은 영혼들이 복음을 들을 수 있는 통로의 추가'라는 것을요.
이들에게 복음을 들을 수 있는 더 많은 통로를 열고 싶습니다.
이 비젼을 통해 예배가 풍성해 지고 샤틀릭의 헌신된 젊은이들이 일어나며 새로운 영혼들이 돌아 올 것을 기대하며 기도해 주세요.
혹 이 사역에 함께하시길 원하시는 분들이 계신지요.
기도와 물질로 함께 하실 수 있습니다. 악기는 전자드럼과 통베이스기타와 통기타입니다.
이것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고 싶으신 분이나 문의 하실 분들이 계시다면 아래 메일로 연락 주시길 바랍니다.
이 사역을 통해 일하실 주님을 찬양하며
카작에서 누릭 올림 chimsin-ji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