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은 매주 출타합니다.
5월은 한주도 빠짐없이 매주 출타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매주 주보에 기록하지만 담임목사가 매주 무엇 때문에 그리 바쁜지 궁금하기도 하고 오해하기도 하실 것 같아 아예 5월 스케줄을 보고 드립니다.
5월 4일-5일까지는 목자, 목녀들과 함께 여수로 1박2일 수련회를 다녀왔습니다. 자동차 이동에 필요한 최소한의 경비는 교회재정을 쓰고 나머지 비용은 회비와 몇 분의 후원으로 다녀왔습니다. 다만 함께 하지 못하신 목자, 목녀들이 있어 안타까웠습니다.
그리고 5월 8일-11일까지는 제주도에 다녀오게 됩니다. 제주지역 1일 특강과(9일) 회원과의 만남(10일)이 있기 때문입니다. 오랜 동안 제주지역 가정교회을 세우기 위해 애썼던 꿈꾸는 교회 박창환 목사의 도움요청과 최영기 목사님의 강의를 한 번이라도 더 듣고 싶은 개인적인 소망 때문이기도 합니다. 제주지역 목사님들을 섬기도록 많은 성도들이 후원을 결정해 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5월 18일-19일에는 1박2일 간 춘천에서 강원지역수련회가 있어서 다녀오게 됩니다. 오랫동안 기도하던 강원지역 분가를 앞두고 1박을 하면서 서로 감사하고 교제하기 위함입니다. 그리고 6월부터는 춘천지역과 원주지역으로 분리되어 모이게 됩니다. 당분간은 제가 양쪽 지역을 인도하게 되지만 지역목자가 준비되면 저는 태백지역과 영동지역 가정교회를 위해 헌신하고자 하는 기도를 하고 있습니다. 성도여러분도 강원지역에 더 많은 가정교회들이 시작될 수 있도록 기도로 후원해 주시기 바랍니다.
5월 23일-25일까지는 대전에서 주최되는 가정교회 목회자 컨퍼런스에 다녀오게 됩니다. 강의 집중하고자 하루 미리 대전으로 출발하려고 합니다. 컨퍼런스는 가정교회 본질을 되새기는 시간이기도하고 삶 공부 강의가 제공되기 때문에 중요한 시간입니다. 그래서 재정적인 부담이 큼에도 불구하고 다녀오고자 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5월 29-30일 이틀간은 속초에서 강원지역 침례교회 목회자부부 모임이 있습니다. 교회를 비우는 것도 부담이고 사실 집을 떠나는 것도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부득이한 출타입니다. 이해해 주시고 또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