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주간 연속기도회
다음 주 한 주간동안 진행되는 ‘24시간 연속기도회’를 ‘한 주간 연속기도회’로 명칭을 바꾸겠습니다. 그간의 경험을 통해 24시 간 연속으로 기도인원이 채워지는 것도 어렵고 무엇보다도 연속기도회의 중요한 주제는 공동의 기도제목을 가지고 모든 성도들이 교회에 나와서 한 시간 씩 기도함으로 희생해 보자는 것인데 심야시간에 기도시간을 정하신분들은 교회에 나오는 것이 어려워서 집에서 기도하게 되는데 기도의 희생은 있는데, 교회 예배 실까지 오고가는 희생이 없어서 반족짜리 희생이 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다음 주 한 주간 동안 진행되는 연속기도회는 집에서 하는 기도는 배제하고 교회에 와서 한 시간 기도하고 가는 것으로 하겠습니다. 그 대신 교대근무로 인해 일정시간에 기도할 수 없는 분들은 교대근무시간에 맞춰서 기도시간을 정하면 되겠습니다. 예를 들면 아침근무가 있는 날은 오후, 혹은 저녁에 기도하고 반대로 밤에 근무가 있을 때에는 아침이나 오후 시간에 기도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한 주간 연속기도회가 끝나는 토요일은 새벽예배와 함께 공동기도시간을 드림으로 일정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11월 셋째 주는(19일) 2017년 추수감사주일입니다. 한 주간 기도를 통해 지난 신앙을 되돌아보고 진심을 다해 하나님께 감사의 예배를 드리기 원합니다. 우리교회는 11월로 재정회계연도가 끝나고 12월부터 새로운 회계연도가 시작됩니다. 기도를 통해 우리 자신과 교회가 하나님 앞에서 청지기로서 사명을 바르게 사역했는지도 돌아보게 됩니다. 기도를 통해 나타난 잘못된 청지기의 삶이 있었다면 회개하고 지금이라도 바르게 정정해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새롭게 시작되는 회계연도에도 하나님의 은혜와 복이 임하도록 간구하고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일에 순종하기를 결정하게 됩니다.
지난봄에 진행되었던 연속기도회는 두 주간이었지만 이번에는 한 주간입니다. 이번 기도회에는 모든 성도들이 참여하기를 소원합니다. 평상시 기도를 못하셨던 분들도 참여하시기 바랍니다. 한 시간 동안 기도할 제목들을 비치해 놓기 때문에 큰 어려움이 없으실 것입니다. 기도하는 일에 하나가 될 때 하나님께서 기뻐하십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우리의 기도를 통해 일하시기를 결정하셨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