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한 해를 돌아보며
2017년 첫 주일을 맞아 지난 한해 우리 교회가 존재목적인 ‘영혼 구원하여 제자 삼는 교회’로서의 삶을 얼마나 살았는지 먼저 돌아보고 새롭게 출발하고 자 합니다.
2016년 한해 11명이 새로 등록을 하셨고, 평균주일 출석은 80명 정도이었습니다. 올 4월 에 있었던 부흥집회까지 포함, 교회, 혹은 목장에 참여했던 VIP가 29명이었습니다. 그리고 현재 핵심적인 목장 vip가 39명 등록되어 있습니다. 예수영접모임에 참석한 분들이 27명, 침례를 받으신 분들이 10명이었습니다.
제자 삼는 사역인 삶 공부에 참여한 성도수를 보면 생명의 삶이 11명 수료, 새로운 삶이 6명 수료하였습니다. 24시간 연속기도회가 1월부터 4월까지 진행되었고, 4월 22일-24일까지 가사원장이신 최영기 목사님을 모시고 부흥집회를 열었습니다. 이후 가정교회 13년을 되돌아보고 영혼 구원하여 제자 삼는 초심을 회복하고자 가정교회재출범을 선언하고 기도했습니다. 11월 7일-19일까지 두 주간의 24시간 연속기도회와 14일-19일까지 세겹줄 기도회를 통해 추수감사주일과 가정교회 재출범을 위한 기도의 시간이 있었고 11월 20일 추수감사주일을 맞아 가정교회 재출범이 이루어졌습니다.
목장분가는 없었지만 담임목사가 목자로 섬기는 담임목사목장이 시작되었고, 임채선 목사가 목자로 섬기는 임채선 목장 이렇게 2개의 목장이 새롭게 탄생되었습니다. 5월 16일 창립기념주일을 맞아 동해실내체육관에서 창립기념예배, 그리고 한분의 안수집사, 한분의 권사 은퇴식이 있었고, 오후에는 전교인체육행사가 있었습니다.
지난 한해도 우리는 가정교회의 전파를 위해서 애를 많이 썼습니다. 매달 가정교회 강원도 지역모임을 섬겼고, 분기별로 있는 지역초원도 섬겼습니다. 그리고 지난 12월 12일-14일까지 제주지역 가정교회 세우기에도 많은 분들이 후원해 주셨고, 기도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지난 한 해 11명의 성도들이 가정교회 평신도 세미나에 다녀왔습니다.
지난 한 해는 조용한 가운데 많은 일들을 주셨습니다. 끊임없는 성장과 영혼구원의 역사가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몇 가지 아쉬운 점이 있습니다. 많은 등록과 영혼구원의 역사에도 불구하고 아직 100명 이상의 예배인원이 채워지지 않은 것과(성도들의 이동이 있어서 그렇지만) 목장분가가 없었던 점, 그리고 여전히 개인기도생활에 부족한 점입니다. 이런 부분들이 채워진다면 올해는 더 많은 영혼 구원의 열매를 맛보고, 거룩한 하나님의 역사를 보게 될 줄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