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잠시 잠잠하던 신천지 무리들이 “사랑의 교회”라는 이름으로 가장하여 각처에서 주일 예배를 마치고 혹은 예배를 드리러 가는 성도들에게 신천지 홍보 전단지를 나누어주며 적극적으로 포교활동을 버린다고 합니다. 동해에서도 일단의 무리들이 대담하게도 교회 주차장에 들어와 목사님들과 성도들에게 자신들의 포교내용이 담긴 유인물과 동영상물을 나눠주는 과감성을 나타내었다고 합니다. 이것은 우리 교회를 포함해 동해에 있는 모든 교회들에 대한 강력한 도전입니다. 그들은 넘지 말아야할 영적 경계선을 넘었습니다. 거룩한 하나님의 교회를 더럽혔습니다. 제정신이라면 감히 그렇게 할 수가 없습니다. 그러나 은밀하게 접근하는 것이 아니라, 주일 예배에 맞춰 교회 주차장까지 침입해 공개적으로 포교활동을 한다는 것은 그들의 최후가 얼마 남지 않았다는 것을 반증하는 증거가 되기도 합니다. 이런 사태는 매우 중대한 사건입니다. 가만히 있어서는 안 됩니다. 앞으로 기독교 연합회 차원에서 공개적으로 대처할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우리 교회도 이단들, 특히 신천지 세력들이 항복하는 그날까지 강력하게 대응해나가고 기도해야 합니다. 교회 밖에서 성경공부하자고 유혹하거나 어느 지역에서 이곳 동해에 이사 왔는데 하면서 자신이 마치 신통한 영적 능력을 가진 자처럼 유혹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신천지는 이단 역사상 가장 악질적인 이단 세력입니다. 이들은 기존 교회와 목사들을 마귀 집단으로 여기며 악의 무리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교회는 사도행전 20장28절에 있는 말씀처럼 예수 그리스도의 피 값을 주고 사신 거룩한 하나님 나라의 공동체입니다.(“여러분은 자기를 위하여 또는 온 양 떼를 위하여 삼가라 성령이 그들 가운데 여러분을 감독자로 삼고 하나님이 자기 피로 사신 교회를 보살피게 하셨느니라”) 주의 피로 세워진 우리 교회 공동체를 지키고, 또한 지역 교회를 부흥시키는 영적인 리더역할을 우리가 해야 하겠습니다. 또 이단의 세력들이 준동하지 못하도록 만드는 영적 특공대의 역할을 감당하는 교회가 되어야 합니다. 이 땅에 하나님 나라가 이루어지고 영적 전쟁에서 승리할 그날까지 깨어 기도합시다. 그래서 놀라운 교회 부흥의 시대를 이끌어가는 영적 모판이 되는 교회가 됩시다. 그리고 어서 속히 우리가 이루어 가고 있는 이 행복한 가정교회 사역을 동해의 교회들, 그리고 더 나아가 영동지역의 교회들과 성도들과 나누는 그날이 속히 오기를 기도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