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전임목사 사역
임채선 교육전임목사가 3월 2일부터 사역을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5월 말까지는 구체적인 사역이 힘들 것입니다. 우선 어린이 주일학교 사역과 중, 고등부 목장사역, 그리고 한 개의 목장사역, 그리고 싱글초원지기, 삶 공부 인도 등 큰 틀에서의 사역의 방향은 정해졌지만 가정교회에서의 사역은 처음이고, 또 저희교회가 전임사역자가 있었던 것도 아니어서 인수인계를 통해 자연스럽게 사역이 연결 될 상황이 있는 것도 아니어서 전반기에는 우선 교회의 전반적인 사역 현황을 지켜보고 정리한 후 6월부터 본격적인 교육전임목사로서의 사역이 시작될 것입니다.
아마도 성도들은 교육전임목사가 부임함으로 인해 뭔가 새로운 사역이 시작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있을 것이고, 임채선 목사는 자신이 새로운 사역자로서 뭔가 가시적인 사역의 결과를 보여줘야 할 것 같은 조바심이 생길 것 같아서 이렇게 지면을 통해 교육전임사역에 관해 말씀을 드립니다.
5월 까지는 교회의 전반적인 사역의 현황을 파악하고 구체적인 사역을 계획하는 시간이기도 하지만 본격적인 사역이 시작되어도 교육전임목사의 사역은 어린이주일학교와 중, 고등부 사역에 집중하게 될 것이고, 장년부 사역에서는 예전처럼 거의 담임목사가 그 역할을 하게 될 것입니다. 특별히 토요일과 주일오전, 오후까지는 어린이 주일학교와 중고등부 사역이 겹쳐 있어서 주일오전 목장연합예배시간 외에는 거의 교육전임목사를 볼 수 없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주일오전 목장연합예배, 그리고 오후예배도 기존의 평신도 사역자들이 맡아서 하던 사역이 거의 그대로 진행 될 것입니다. 다만 주중에는 어린이주일학교와 중, 고등부 사역과 겹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장년부 사역에도 얼마간 참여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러므로 기존의 장년부 사역자들은 자신이 맡아서 하던 사역을 교육전임목사에게 이임하려 하거나 나누려던 생각을 거두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