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에 대한 갈급함 ‘관계의 기술’이라는 책에 대해 소개합니다. 휴스톤 서울교회가 열흘간 세겹줄기도회를 하면서 이수관 목사님이 이 책으로 새벽에 설교하시는 것 같습니다. 지난 주 한국가사원장이신 조근호 목사님의 글을 통해 새로운 한해...

흘러넘치는 은혜 성경을 보면 종종 ‘흐름의 개념’으로 이해되는 단어들이 있습니다. 예컨대, 축복, 충만, 은혜, 능력, 사랑, 자비와 긍휼 등이 그런 단어들입니다. 이런 것들은 충만하게 채워지면, 넘쳐서 낮은 곳으로 흐르는 것을 신앙의 여정에...

사랑의 시작은 관계회복으로 세월이 흐르고 시간이 지나면 이 땅의 모든 것은 감퇴하거나 쇠퇴하거나 사라지게 되어있습니다. 그런데 세월이 흐르고 시간이 흘러도 결코 없어지지 않을 것이 있다고 바울이 고전13:13에서 말씀했습니다. 바로 “믿음, 소...

아듀(Adieu) 2019 요즈음 자주 황당한 일들이 일어납니다. 외출하려고 문밖을 나섰다가 잊은 것이 기억나 되돌아와서는 무엇을 찾으려했는지 생각이 안나 당혹해 합니다. 용건이 있어서 전화번호를 누르고는 상대방이 수화기를 들고 “여보세요”하...

기도로 삽니다. 지난 일 년의 시간을 되돌아봅니다. 실수도 많고, 게으름도 참 많았습니다. 가정교회 원칙을 붙들려고 애를 썼지만 때로 제 고집을 원칙이라고 착각하거나 오해해서 목자들이나 사역자들의 마음을 아프게 하고 상처를 주기도 했습니다. 저에게...

가치 있는 희생 대부분의 가정교회들이 그렇듯 우리 교회가 등록과 사역헌신에 좀 빡빡하다고 불평을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기존 신자는 아예 등록이 안 되고, 기존의 직분도 인정을 하지 않습니다. 헌신대 앞에 나와 헌신을 해...

포기해서는 안 되는 싸움 제가 처음 예수 믿고 나서 첫 관심사가 죄와의 싸움이었습니다. 이 싸움에서 승리를 약속하는 서적을 읽었고 이런 책들을 통해 어느 정도의 승리를 맛보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자신과의 싸움, 죄와의 싸움은 지금도 계속 중입니다. ...

산토 토마스 제일교회 선교지후원이나 개척교회후원은 하나님나라라는 큰 그림을 갖고 후원해야합니다. 그렇기에 극한 가난 속에 있던 마케도냐의 교회들이 고린도에서 사역하고 있는 바울에게 선교비를 보낼 수 있었고, 예루살렘교회를 위한 구제헌금에 동참...

조급함 제가 난폭 운전은 아니지만 사실 조급하게 운전을 하는 편이기는 합니다. 1차선을 차지하고 법정속도 이하로 천천히 운전하는 사람이 있으면 답답해져서 2차선을 사용하여서라도 반드시 추월해야 하는 것을 보면, 조급하게 운전하는 것은 사실입니다. ...

교만의 특징들 교만이 얼마나 무서운지, 그리고 교만은 우리에게 어떻게 나타나는지, 그리고 우리를 어떻게 바꾸어 놓는지 하는 것을 생각하게 됩니다. 우선 교만의 가장 큰 특징은 배우려 들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자신들이 잘 하던 과거에 집착하고 지금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