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홈
홈
교회안내
교회소개
주보
섬기는 사람들
예배안내
오시는 길
교회 헌법/규정
담임목사
담임목사
칼럼
목회일기
상담 및 기도요청
가정교회
가정교회란?
목장성경공부
세미나 안내
삶 공부
삶 공부 안내
삶 공부 신청
자료실
선교
목장선교
선교게시판
다음세대
다음세대사역
어린이주일학교
청소년
어린이목장
커뮤니티
교회소식
교회일정
나눔터
사진방
교회자료실
관리자자료실모바일
교회소식
교회일정
나눔터
사진방
교회자료실
관리자자료실모바일
home
커뮤니티
나눔터
커뮤니티
나눔터
살아 가는 이유
최무철
2009.01.28 09:14
조회 수 : 1899
살아가는 이유
어둑한 저녁 무렵, 하루의 고된 일을 마치고
돌아온 황소에게 개가 다가와서 말했습니다.
"황소야, 나는 종일 낮잠 자다가
심심하면 짖기도 해. 주인이 돌아오면 꼬리를
흔들어 주고 주인이 남겨준 밥을 먹고 산단다.
네가 그토록 힘들게 일하면서도
거친 여물이나 먹고 사는 게 나는 너무도 안쓰러워.
넌 도대체 무슨 낙으로 사니?"
커다란 눈을 굴리며
한참을 생각하던 황소가 대답했습니다.
"내가 주인과 함께 일을 마치고 돌아오면,
우리 주인은 내 어깨를 쓰다듬으며 온몸에 흐르는
땀을 닦아주셔.그리고 정성껏 여물을 끓여주지.
나는 우리 주인의 따스함을 잊을 수가 없어."
살아가는 것이 고단하고 혼자임을 느낄 때 나는
이 이야기를 떠 올리며 뜨거운 위안을 받습니다.
비탈진 인생길을 힘겹게 올라갈 때
누군가의 따뜻한 위로와 격려가 없다면,
우리는 얼마 못 가서 지쳐 쓰러지고 말 것입니다.
위로와 격려에 인색하다 보니
우리는 고단해졌고, 메마른 땅의 풀처럼
사막을 걷는 나그네처럼 시들어 갑니다.
잘 먹고 편히 사는 것만이 살아가는
이유라면 왠지 산다는 게 서글퍼집니다.
따뜻한 위로와 관심이야 말로
우리가 살아가는 참된 이유일 것입니다.
** 박형의 "살아가는 기쁨" 중에서 **
댓글
0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11
너 무슨 기도 했니?
[1]
최무철
2013.04.23
3270
410
카작에서 7월의 편지
누릭
2010.07.19
3256
409
모니터, 키보드, 마우스 가져가세요
[4]
민들네
2012.01.14
3246
408
침례교강원도목회자성장대회
담임목사
2010.05.28
3157
407
시대의 모순 -조지칼린-
[3]
김지혜
2012.04.17
3142
406
문안드립니다. 쉼이되는교회 심진전도사입니다.
쉼이되는교회
2011.07.05
3115
405
2011년 권사취임 집사안수 예배 찬양
민들네
2011.05.15
3103
404
정부영목자 수술
[1]
담임목사
2012.05.16
3069
403
교회창립 53주년 찬양영상
민들네
2011.05.15
3064
402
아이들 크리스마스연주 연습영상
민들네
2010.12.13
3050
401
안드레아 보첼리. The Lord's prayer
[1]
곽현욱
2013.08.29
3042
400
카작스탄에서 위민족 이야기
누릭
2011.06.25
3038
399
담임목사의 연수 및 안식년 일정
[2]
담임목사
2012.03.17
3010
398
가정교회 10년
[1]
담임목사
2013.04.26
3010
397
새옷입은 우리집
공용수
2012.03.02
2971
396
카작에서 누릭 올림 3
누릭
2009.03.03
2961
395
목장가로 이곡은 어떨까요? 제목은 "Together" 우리함께
깔깔수니
2009.09.25
2955
394
한 남자의 사랑 이야기
최무철
2008.12.03
2932
393
2012년 4월22일 주일예배 설교영상
민들네
2012.04.22
2926
392
4월2일 첫번째 야외 연주회 영상
[2]
민들네
2011.04.03
2900